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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7.28 [12:23]
[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 (41)]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한윤봉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창조과학회 7대 회장)
 
한윤봉

 

신앙적으로 방황하거나 교회를 떠난 다음세대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상담하다 보면,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을 믿을 수 없다는 것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창세기의 내용을 기록된 대로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처녀가 어떻게 스스로 임신할 수 있으며, 사람은 동물 중의 하나인데 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아 날 수 있나?”라고 의심한다. 예수님은 역사상 실존했던 성인 중의 한 사람인데, 사람인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창세기에 기록된 6일 동안의 창조와 전 지구적인 노아홍수 사건은 학교에서 과학적 사실로 배운 진화론과 빅뱅우주론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이렇게 다음세대들이 갖고 있는 성경에 대한 불신과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에 대한 의심과 불신앙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창조신학의 변질과 성경의 권위에 대한 도전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고 다시 부흥케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성경적 창조신학을 바로 세우고, 성경의 권위를 수호하며 오직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이다.

창조신학에는 두 가지가 있다.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바탕으로 하는 ‘성경적 창조신학’과 성경 말씀보다 주류과학계가 주장하는 진화론과 빅뱅우주론을 더 믿기 때문에 창조와 진화를 타협하여 해석하는 ‘비성경적 창조신학’이다. 비성경적 창조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음세대들을 붙잡기 위해서 창세기를 기록된 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한다. 그러나 진화론을 받아들여 몰락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교회들이 이런 주장이 틀렸음을 반증한다.

▲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은 성경적 창조신학의 본질     © 한윤봉

 

성경적 창조신학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6일 동안에 말씀으로 창조’하셨음을 기록된 대로 믿는 것이다. 성경적 창조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성경적 창조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이고 핵심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성경적 창조신앙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로 떼어 내어 생각하고 가르치는 것은 기독교 교리와 복음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첨단과학시대에 다음세대들의 ‘영적 야성’을 회복하고 주님의 강한 군사로 양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신앙의 회복과 확신이 없다면, 세상을 이기고 변화시키는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될 수 없다. 영적 야성을 회복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는 ‘성경의 권위’를 바탕으로 ‘성경적 창조신앙을 회복하는 것’이다.

성경의 권위는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이 뒷받침될 때 세워진다. 성경의 권위는 곧 성경의 무오성을 뜻한다. 만일 성경 기록에 오류가 있다면, 성경은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신적 권위를 가질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크리스천들이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다.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정통 복음주의 기독교 교리는 창세기를 바탕으로 하며, 인간의 죄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창세기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심판과 구원의 약속’을 믿지 않는 다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복음은 변질되거나 왜곡된다.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3가지다. 첫째, 성경의 신적 권위와 하나님의 주권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요 10:35)고 선포하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참되며(시 18:30)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이다(눅 1:37).

둘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딤후 3:16). 성경은 사람이 기록했지만, 단순한 인간의 글이 아니다. 성령님의 감동에 따라 받아 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 예수님도 "천지가 다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고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확인하셨다.

모든 성경 말씀의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음(축자영감)을 믿지 않는다면, 성경의 메시지는 해석자의 주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정통 조직신학자들의 주장은 “창세기 1-11장은 축자영감이 기록된 역사적 사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바탕으로 창세기를 기록된 대로 믿는 것이 옳다.

셋째, 성경을 주신 목적 때문이다. 성경의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지만 욕심으로 인해 타락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만일 성경에 오류가 있다면, 우리는 성경을 볼 필요도, 믿을 필요도 없다. 그리고 하나님이 성경 말씀을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구원의 목적도 실패하고 말 것이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미혹할 때와 똑같은 전략과 방법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왜곡하고 변질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게 되는 것이고, 말씀이 믿어지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소통이 단절되기 때문이다. 소통이 안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면서 관계가 끊어지고, 결국에는 세상으로 떠나게 된다.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는 다음세대들을 다시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성경적 창조신학과 성경의 권위를 바탕으로 ‘오직 말씀’으로 잘 양육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마음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크고 작은 산당들(즉, 지적 우상들)을 다 버리는 지적회개를 먼저 해야 한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에스라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신앙회복 운동을 했던 것처럼, 이 시대에 무너진 성경적 창조신앙과 창조질서를 회복하고 바로 세우는 운동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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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1 [11:3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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