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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8.05 [03:15]
미국,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 닫는 교회가 더 많다
팬데믹 전인 2019년에 4,500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3,000 교회가 개척되어 1,500 교회가 줄어들었다
 
이종철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 라이프웨이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 개척되는 교회보다 문을 닫는 교회가 더 많다.     © 뉴욕 아멘넷

  

미국 개신교의 60%를 차지하는 미국 34개 개신교 교단의 자료를 라이프웨이가 분석한 결과, 2019년에 개척한 교회보다 문을 닫은 교회가 더 많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팬데믹 전인 2019년에 4,500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3,000 교회가 개척되어 1,500 교회가 줄어들었다. 이는 2014년에는 3,700개 교회가 문을 닫았지만, 4,000개 교회가 개척되어 교회수가 늘어난 것과 비교가 된다. 앞으로가 문제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의 여파로 교회 문을 닫는 교회의 수가 2~3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RNS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는 32~35만개의 개신교 교회가 있기에 4,500개 교회의 폐쇄는 1.4%의 손실을 의미한다. 지난 4월에 발표된 UCC교단 기관의 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미국에서 매년 3,850~7,700, 즉 매주 75~150개의 교회가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했다.

 

교회 폐쇄의 가장 큰 이유는 교인의 감소이다. 갤럽의 지난 3월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이하인 47%만이 교회 등 종교기관에 소속해 있으며 2000년에 비해 70% 이상 감소했다. 또 노후한 건물유지 등 비용의 증가, 그리고 팬데믹 후 대면 서비스로 돌아가는 것을 꺼리는 교인들의 시대적인 경향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라이프웨이 리처치는 교회 개척이 둔화되고 교회가 문을 닫는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회는 아직 우리 앞에 있다.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찾고 있으며 복음이 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교회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2015년 연구의 결과를 소개한다. 2008년과 2014년 사이에 개척한 교회의 합류한 교인들의 42%는 불신자이거나 교회를 다녔지만 수년 동안 출석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최근 남침례교(SBC)의 발표에 따르면, 팬데믹이 절정이던 2020년에 교인수는 2019년에 비해 3% 감소했다. 팬데믹으로 침례를 준 사람의 수도 48% 감소했다. 하지만 2025년 말까지 5천개의 교회를 개척하겠다는 적극적인 교단정책에 따라 협력교회의 수는 오히려 62​​개 증가한 47,592 교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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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28 [10:4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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