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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 (31)]대폭발로 우주가 만들어질까? (2)
한윤봉(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창조과학회 7대 회장)
 
한윤봉

 

최고 수준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우주와 지구가 대폭발로 만들어졌을까?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대학의 저명한 3명의 천체물리학자들이 2017년에 <Scientific American> 지에 “우주 급팽창 이론 도전에 직면하다”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급팽창 빅뱅우주론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알랜 구쓰(Alan Guth)와 거의 같은 시기에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빅뱅우주론을 연구한 슈타인하르트(Steinhardt)와 펜로스(Penrose) 등 세계적 우주론 물리학자들은 마침내 빅뱅을 포기하고 다른 우주론을 주장하고 있다. 다중우주론, 끈장이론, 변하는 광속이론, 진동우주론, 양자우주론 등 현재 발표되고 있는 우주 기원론만 하더라도 5∼6개나 된다. 이렇게 다양한 우주론이 있다는 것은 “우주에 관하여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인플레이션(급팽창) 빅뱅우주론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알브레흐트(Albrecht)와 마구에조(Magueijo)도 최근에 인플레이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주초기 이후 지금까지 빛의 속도가 서서히 변해왔다는 ‘변하는 광속 이론’을 이용하여 중요한 우주론적 문제들(지평선 문제, 편평도 문제, 우주상수 문제)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하였다. ‘변하는 광속이론’에 의하면, 우주 초기에 빛의 속도는 지금보다 매우 빨랐지만, 이후에 지수 함수적으로 빛의 속도가 감소하였을 거라고 한다. 러시아 천체물리학자 트로이츠키(Troitskii)는 먼 은하들의 적색편이는 우주 팽창이 아니라 빛의 속도 감소에 의한 가능성을 발표하였다.

‘끈장이론’을 제안한 이론물리학계의 석학이자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Michio Kaku) 박사는 “우주가 우연이 아닌 고도의 지능으로 창조됐다는 증거가 있다”면서 지성에 의한 창조를 주장했다. 그는 Nova Evolution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세계는 훨씬 복잡하고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지적설계자에 의해 창조된 규칙에 따라 만들어졌다.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본 결과, 모든 것을 지배하는 알 수 없는 힘이 존재 한다”고 말했다.

▲ 최고 수준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가진 우주와 지구     © 뉴스파워


이상과 같은 천체물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빅뱅우주론이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타당한 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을 사용하는 것이다. 기본 지식과 상식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빅뱅우주론은 단지 이론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폭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은 다음과 같다.

1) 폭발물질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으며, 폭발의 결과는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항상 무질서이다. 2) 폭발로 생긴 무질서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스스로 질서로 발전하지 않는다. 3) 최고 수준의 질서와 아름다움과 조화는 폭발을 통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4) 빅뱅우주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주의 무질서는 증가한다’는 열역학 제2 법칙에 위배된다.

대폭발 우주론은 위와 같이 폭발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들 외에도 아래와 같은 과학적인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1)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와 물질을 어떻게 작은 특이점에 가둬둘 수 있나?
2) 특이점에 갇혀 있는 최초의 에너지와 물질의 총량은 얼마이며,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으며, 왜 갑자기 폭발했는가?
3) 우주공간에서 가벼운 미립자들이 모여서 질량이 큰 무거운 별들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4) 별이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중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과학적 사실은 뜨거운 미립자들이 팽창하여 응축할 경우, 응축입자들 간의 충돌과 상호작용 때문에 운동에너지가 증가한다. 운동에너지가 증가하면 온도가 증가하고, 온도가 증가하면 압력이 증가한다. 압력이 증가하면 수축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팽창한다. 따라서 열린 우주 공간에서 중력이 우연히 만들어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5) 회전하는 은하계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주에 있는 천억 개 이상의 은하계들은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회전하고 있다. 폭발이 우주 공간에서 일어났다면, 폭발물질들은 모든 방향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질서 있게 회전하는 회전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빅뱅우주론은 기본상식과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질서의 하나님은 무질서를 만드는 폭발을 사용하실 필요가 없으신 분이다. 빅뱅우주론을 믿는 것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 모든 과학법칙을 만드셨고, 그 법칙에 따라 우주가 최고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정교하게 운행되도록 처음부터 완벽하고 성숙하게 창조하셨음을 믿는 것이 더 쉽고 논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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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2 [12:0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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