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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06.14 [00:14]
[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 (29)]자연에서 창조가 계속되고 있는가?
한윤봉(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창조과학회 7대 회장)
 
한윤봉

 

진화적 창조론(또는 진화창조론)을 믿는크리스천 지성인들은 하나님께서 우주와 지구는 자연적인 방법을 통해 창조하셨지만, 생물들을 종류대로 직접 창조하시지 않고 자연적인 진화 방법을 통해 창조하셨다고 주장한다. 데보라 하마스(오리진저자), 프란시스 콜린스(바이오로고스 설립자), 우리나라의 A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그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연적인 방법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대표적인 용어이다. A교수는창조주가 진화라는 방법을 사용해서 생물을 창조했다. 아담이 진화의 방법으로 창조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라고 반문한다.나아가, “자연에서 계속적인 창조가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전통적인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진화창조론과 계속적 창조에 대한 문제점을 네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진화창조론은 잘못된 용어다. 왜냐하면,창조와 진화는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서 타협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창조주의 지혜와 설계에 따라 모든 피조물들이 창조의 목적에 따라 처음부터 최고 수준의 질서와 조화와 아름다움을 갖도록 완벽하고 성숙하게 창조되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우연한 생명의 자연발생을 전제로 하는 진화론은 어떤 계획도 목적도 방향성도 있을 수 없다. 진화창조론은 성경의 창조내용을 진화론적으로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진리인 성경말씀보다 진화론을 더 믿어야 하며, 과학적으로 증명이 안 된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어야 하는 모순이 생긴다.

 

둘째, 진화는 자연계시가 아니다. 진화창조론자들은 진화를 자연계시라고 하지만, 이는 틀린 주장이다. 왜냐하면, 자연은 과학법칙에 철저하게 순종하며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은 진화를 부정하며, 자연에서 진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진리이신 하나님은 거짓된 것을 계시하시는 분이 아니다.

 

셋째, 자연현상으로 창조를 설명할 수 없다.진화창조론자는 "생명체의 기원을 인과관계를 통해서 방법론적 자연주의로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과학적으로 신학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자연은 창조와 심판의 결과만을 나타낼 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에 대하여 결코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을 사용하여 자연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의 인과관계를 해석한다. 그런데 진화론은 단지 이론일 뿐, 과학법칙도 과학적 사실도 아니기 때문에 진화론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 매년 수확하는 귤 - ‘창조’가 아니라 ‘생산’이다     © 뉴스파워

 

 

넷째, ‘계속적 창조는 과학적으로 틀린 주장이다. A교수는 “100억 년이 넘는 우주역사 동안 다양한 은하와 별들이 계속 창조되었고, 46억년의 지구역사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계속 창조되었으며, 지금도 창조되고 있다(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201). (이는) 복음주의를 비롯한 전통적인 신학의 시각에서도 계속적 창조는 충분히 수용될 수 있는 개념이며 또 수용해야 할 개념이다(202)”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연에서의 계속적 창조주장은 창조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해석에서 비롯된 것이다.

 

창조의 사전적 의미는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듦. 신이 우주만물을 처음으로 만듦인데,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와 일치한다. 과학기술에서 창조의 개념과 비슷하게 쓰이는 말이 발명이다. 발명의 사전적 의미는 아직까지 없었던 기술이나 물건을 새로 생각하여 만들어 내는 것이다. 새로운 발명품을 공장에서 반복하여 만드는 것을 '발명 또는 창조'라 하지 않고 '생산'이라고 한다. 복사기가 인쇄물을 반복하여 인쇄하는 것을 '창조라 하지 않고 '복사'라고 하는 것처럼, 생명체들이 창조주가 정한 유전법칙과 생식방법에 따라 자신과 닮은 후손들을 반복적으로 잉태하고 낳는 것을 창조라 하지 않고, '출산(또는 생산)'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6일 동안에 천지만물의 창조를 다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기(2:1-3) 때문에 자연에서 창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틀린 주장이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다를 채우고 땅을 채우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뿐이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계속적으로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 후손을 생산하는 것을 거듭할 뿐이다. 이것은 창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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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1 [08:04]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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