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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7.04 [16:28]
“이번 사태는 모슬렘 선교 위한 하나님 섭리”
박은조 목사, “이번 사태가 선교의 장벽 되어선 안돼”
 
김성원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는 네티즌들과 언론 등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과 관련, “한국인들, 특히 기독교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이번 사태에 대해  굉장히 감정적이고 비판적(koreans, particularly those who are not receptive to christianity, are very emotional and critical about this incident)”이라고 말했다.
▲ 박은조 샘물교회 담임목사     ©뉴스파워

 
미국에서 발행하는 월간 기독교 잡지 <christinitytoday>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다. 박 목사는 또 “피랍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잠시 의견 표명을 멈췄다가 석방이 되자마자 생각들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 여행 금지와 이달 말까지로 못박은 정부의 아프간 내 선교사들의 출국 조치와 관련해서는 “(이런 상황들 때문에) 금지 조치가 해제된 후엔 더 많은 선교사들을 모슬렘 국가와 아프가니스탄에 보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 목사는 또, “이번 사태를 또 다른 모슬렘 국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는다(we believe that this is god's providence leading us to other muslim countries)"”며 “이번 사태가 선교의 장벽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국제사회에서 테러단체로 규정된 탈레반과의 직접 협상을 한 것이 또 다른 납치를 유발할 것이라는 잡지의 지적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부의 노력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피랍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박 목사는 “그 동안 우리는 충격에 빠졌다. 그들의 안전한 귀환 외에 다른 어떤 기도도 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피랍) 1주일 후, 우리는 차분해졌고, 비로소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또 피랍 도중 숨진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에 대해 “샘물교회는 두 분의 희생자를 순교자로 추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두 분의 희생자에 대해 깊은 책임, 강한 책임을 통감한다(i feel deep responsibility, strong responsibility, for the two lives that were lost)"고 밝혔다. 교회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은 8일 오전 11시, 샘물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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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06 [08:0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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