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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2.26 [21:02]
[논평] 나사풀린 청와대와 외교부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박영규
청와대와 외교부의 어이없는 실수로 국가적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24일 보도자료에서“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간의 정상회담은 1962년 수교 이후 처음”이라며 “최규하 대통령은 1980년 5월 사우디를 방문했으나 국내 정치상황으로 인해 당시 칼리드 국왕과 회담을 갖지 못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26일에도 한․쿠웨이트 정상회담이 처음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 같은 보도 내용을 들은 최 전 대통령의 가족 가운데 한 분이 언론사를 통해 문제 제기를 한 후 외교부가 다시 자료를 확인해 보니 최규하 전 대통령은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 국왕과도 정상회담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도대체 정신을 어디에 팔고 있기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국가 원수 끼리의 정상회담과 같은 외교적 중대사에 관해 사실관계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발표를 한 것은 단순한 실수로 치부하고 넘길 수 없는 문제다.

청와대가 정략적 차원의 개헌 문제나 대선을 겨냥한 정상회담 같은 곳에나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중요한 국정은 소홀히 다룬 결과 발생한 사건으로 정권말 기강해이의 대표적 사례이다.

나사빠진 외교부의 해당 공무원들은 일벌백계의 차원에서 엄중 문책해야 하며, 청와대는 외교적 결례에 대해 해당 국가에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유족들과 국민들에게도 경위를 설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원본 기사 보기:한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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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3/29 [16: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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