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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1.12.05 [21:43]
MBC '뉴스후', 어떻게 보셨습니까?
MBC 게시판은 교회 비판 댓글로 넘쳐나
 
김성원
<기사 보완>3월 25일 오전 9시 20분
 
mbc는 3월 24일 밤 '뉴스후' 프로그램에서 '목사님 우리 목사님'을 방영했다.
▲mbc '뉴스 후'가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은 한국 교회의 자성을 촉구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금란교회 문제점을, 향상교회와 높은뜻숭의교회는 건강한교회로 소개했다.     © 뉴스 파워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목사직 세습과 교회 헌금 내역의 불투명성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씨가 횡령혐의로 벌금 50억을 받고 일본에 도피중인 사실, 조용기 목사 명의의 경기도 파주군 일대에 땅이 있다는 사실 등이 주된 내용이다.
 
 '뉴스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조 씨가 머물렀다는 한 달 천여 만 원의 고급 아파트를 찾아냈지만, 조 씨는 그곳에 없었다. 결국 일본 여자와 결혼한 전력을 토대로 일본으로 건너가 수소문 끝에 조 씨가 도쿄순복음교회에 출석하고 있으며, 도쿄의 부촌 중의 하나인 시나가와 인근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벌금 공소시효는 3년, 결국 내년 1월이면 조 씨는 50억 원의 벌금을 낼 필요가 없게 된다.
▲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     ©뉴스 파워

 
취재진은 "취재 과정에서 조용기 목사 명의로 여러 곳의 땅이 있다는 등기부등본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땅을 팔았다는 한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 목사가 아닌 기도원에다 땅을 팔았고, 돈은 총무국으로부터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성전(기도원인듯)을 저당잡히고 아들에게 대출을 해준 사실도 밝혀냈다.
 
'뉴스후'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보내온 답변서와 한기총이 보내온 공문 내용을 소개하며 "교회 문제는 외부의 잣대가 아닌 교회 내부의 잣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외부에서 보기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 높은뜻 숭의교회 김동호 목사     ©뉴스 파워

 
'뉴스후'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금란교회의 문제점만을 보도한 것은 아니었다. 향상교회(정주채 목사)와 높은뜻숭의교회(김동호 목사)를 건강한 교회로 소개했다. 재정의 투명성과 담임목사 재신임 건을 소개했다.
 
mbc '뉴스후'의 방송 내용은 지난 2004년 10월 2일 kbs 1tv가 '한국 사회를 말한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중 선교 120년을 맞은 한국 교회의 문제점과 건강한 교회를 소개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2004년 10월 2일 kbs1tv가 다룬 선교120주년 한국교회는 위기인가 방송 내용     © 뉴스 파워

 
한편 mbc '뉴스후' 게시판엔 프로그램이 끝난 지 채 한 시간도 안되어 400여 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12시 20분 현재). 대부분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뉴스후'에 대한 공감과 일부 교회에 대한 비판 내용이다. 다음은 mbc '뉴스후'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글 일부분이다.
 
"속이 후련하다"
"언젠가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를 주님 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타기관에서 해결하는 걸 보고 문제 교회의 교인들이 딱해진다"
"교회는 회개하는 사람들이 오는 곳, 그러니 오늘 방송 내용을 전부라고 보지 말아달라"
"낼 mbc 앞에 전경 배치해야겠군"
"불교도 똑같이 방송해야 하지 않나?"
"종교계도 투명한 재정 운용의 경종이 되었으면"
"교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는데, 그만큼 이 나라가 썩을 대로 썩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국민일보 안보고 싶을 정도다"
"어게인 1907의 진정한 주제를 방송했다"
"목사 일가의 비리 수사에 검찰의 엄정 수사를 촉구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좀 무리한 거다"
"교회에서 쫓겨난 사람들이 앙심을 품고 교회를 언론에 팔았다"
"모든 목사들이 그런 것이 아니다. 선악을 잘 분별하고 믿음을 지키자"
"음지만을 들추어 언론이라는 힘을 이용해 여과없이 성도들이나 믿지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단편적으로 몰고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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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3/25 [00:48]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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