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CGN Francophone(이하 프랑스 CGN)이 ‘파리 찬양 축제 2024’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 찬양 축제 2024’는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림픽 방문자 및 선수단, 프랑스에 거주하는 비 기독교인을 전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프랑스 현지인 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프랑스 내에 있는 각국의 교회와 한인 교회, 선교 단체 등이 협력한다. 5개 교회 예배당과 파리 인근 곳곳에서 기독 음악 공연, 예술 전시, 노방 전도 등을 한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탁구 챔피언인 양영자 권사가 직접 프랑스에 가서 탁구 기술과 간증을 나누는 워크숍에 나선다. CGN은 이번 전도 집회의 미디어 부문, 특히 공연 중계와 홍보영상 등을 맡았다.
▲ CGN, 프랑스 올림픽 전도를 위해 '파리 찬양 축제 2024'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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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음 전도 집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일본, 한국, 대만, 프랑스 지역의 기독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펼치는 마임공연, 스킷 드라마,.K-워십댄스 등 성경 메시지 공연이 현재 파리 인근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또 K-푸드 시연, 말씀 캘리그라피, 한국 전통음악, 찬양 버스킹 등 노방 전도를 위한 거리 공연도 열리고 있다.
오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각국의 색깔을 살린 찬양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프랑스 교회, 중국인 교회, 한국 교회에서 6회의 실내 콘서트와 5번의 노방 버스킹 콘서트를 한다. 노방 전도 시 성경 3,000부도 함께 배포하고, 일대일 사영리도 전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선교 교육의 일환으로 최병길 선교사(GP 선교회)가 마임 전도를 하고, 양영자 선교사가 탁구 교실을, 노아 워십 댄스팀이 워십 교실을 연다. KWMA 산하 KCCM 찬양사역자 등도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 CGN, 프랑스 올림픽 전도를 위해 '파리 찬양 축제 2024' 개최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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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은 "복음화율이 2%밖에 안 되고, 이단의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전도 집회가 복음주의적으로 진행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이에 이번 올림픽 찬양 집회를 통해 CGN 프랑스 지사와 현지 교회가 협력해 미디어 및 문화를 통한 복음주의 사역의 첫발을 내딛는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오성환 CGN 프랑스 지사장은 “600만의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는 어느새 장벽 높은 선교지가 되어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찬양 집회처럼 비 기독교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전도 사역을 통해 복음전도의 발판을 만들며 지속적인 연합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복음주의와 선교의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CGN이 참여함으로 선교의 구심점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픽 복음 전도 집회는 모든 과정을 통해 단순한 전도 집회를 넘어 선교하는 사람을 키워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파리 찬양 축제’ 홈페이지(https://www.parispraisefestival.fr)와 CGN 프랑스 지사의 유튜브 채널 cgn_franco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