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와 검룡소를 비롯한 태백 일대에서 진행된다.
▲ 2024태백성시화여름축제 집회 장소인 황지교회당 ©뉴스파워
|
‘2024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는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백창곤 목사)와 태백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 공동 주최하고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강원성시화운동본부, 예수원, 태백발전기도회, 태백아버지학교, 도계기독교연합회, 고한사북남면기독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태백 63개 교회 목회자와 성도, 지역 성시화운동본부가 참여하는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는 지난 2016년 5월 1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창립되면서 그해 7월 제1회 축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해온 ‘성시화 여름 축제’는 저녁 말씀집회, 간증집회, 찬양집회, 명사 초청 특강, 태백산 정상 기도회, 함백산 정상 기도회, 검룡소 기도회, 삼수령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전도특강, 기도특강, 태백시티투어, 기독교 명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태백순복음교회),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시민중앙교회) 그리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지난 20일 태백순복음교회에서 ‘2024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기획모임을 갖고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 ‘2024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와 검룡소를 비롯한 태백 일대에서 진행된다.축제를 기획하고 있는터 김철영 목사, 최상규 목사, 오대석 목사(좌측부터) © 뉴스파워
|
7월 29일 첫째날 저녁은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이천은광교회)가 말씀을 전한다. 둘째날 저녁은 찬양사역자 이광희 선교사(미라클선교회)가 찬양집회를 인도한다.
셋째날 저녁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가 말씀을 전한다. 또한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7월 30일 오전에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에서 태백시와 나라와 민족,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7월 31일 오전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평신도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전 검사장, 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가 ‘성경 암송과 삶의 변화’에 대한 간증 겸 특강을 한다. 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장 최호자 권사는 ‘중보기도와 기도응답’에 대한 특강과 간증을 한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석탄박물관, 매봉산 고랭지 채소밭, 태백산, 함백산, 고생대 박물관, 예수원, 한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등 태백 명소를 탐방하면서 태백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저녁집회 설교자인 김상복 목사는 아세아연합신학대 조직신학 교수와 횃불트리니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그리고 할렐루야교회를 담임 목회했다. 또한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의장을 역임한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한국기독교원로회의 대표의장으로 2024 국민 미션 어워드 ‘올해의 원로목회자’를 수상했다.
김상기 목사는 인구 22만여 명이 살고 있는 이천시에서 전도와 제자화 사역과 특히 다음세대 사역을 중심으로 3000여 명의 교회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선교와 교육,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어 가고 있는 한국 교회에 부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성시화운동본부 주최 ‘Wake up 이천’ 청소년 찬양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 ©뉴스파워
|
이광희 선교사는 ‘달리다굼’, ‘온 땅이여 주를 찬양’ 등 찬양 등으로 많은 교회와 단체 집회에서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1세대 찬양사역자다.
오전특강을 인도하는 전용태 장로는 춘천, 청주, 인천, 대구지검 검사장을 역임하면서 검찰 복음화에 성시화운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로마서를 비롯한 바울 서신을 암송하는 한편 수년간 히브리어 성경을 공부하면서 히브리어로 창세기를 암송하는 등 성경 암송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삶의 변화를 들려주는 한편 누구가 시도할 수 있는 성경 암송법을 소개한다.
최호자 권사는 한국CCC와 성시화운동을 기획 주도한 김준곤 목사의 제자로 평생을 성시화를 위한 중보기도모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번 집회에서는 중보기도와 기도응답에 대한 특강과 간증을 한다.
▲ 기도 특강을 인도하는 최호자 권사 ©뉴스파워
|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성시화운동본부 창립 첫 해부터 시작된 ‘성시화 여름축제’는 태백 기독교계의 대표적인 여름행사가 됐다.”며 “이번에도 정말 훌륭한 분들을 강사로 모셨다. 올 여름은 폭염이 예상되는데 에어턴도 필요 없고 모기도 없는 해발 703미터의 산소도시 태백으로 오셔서 은혜도 받고 쉼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도 “태백의 교회들 중 100명 이상이 모이는 교회는 몇 교회 안 된다. 그럼에도 목회자와 교회들의 연합이 잘 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 오셔서 목회자와 성도들의 손이라도 잡아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해발 703미터 고원 휴양도시 태백 ©뉴스파워
|
한편 태백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백두대간 태백산과 함백산, 삼수령 기독교 영성의 수원지 같은 예수원이 있는 곳이다.
탄광산업이 호황이던 1980년대 초까지는 인구가 12만 7천명까지 됐으나 1980년 중후반 들어서면서 광업소들이 문을 닫으면서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3만 8천명의 아주 작은 도시가 되었다. 올해 들어서도 매달 100명씩 인구가 감소를 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2016년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창립될 때만 해도 태백 인구가 4만 6천명 선이었는데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교회들이 시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태백을 만드는 일에 앞장선다면 오히려 전국과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성시화의 모델 도시, 맑은 영성의 수원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서 태백산 정상에서 기도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한 제주도와 서울에서 참가한 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