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최윤식 박사는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란 주제 특강에서 “2050년이 되면 한국은 무신론과 이단의 나라가 될 가능성이 많다. 기독교가 이단에 추월 당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최윤식 박사는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란 주제 특강에서 “2050년이 되면 한국은 무신론과 이단의 나라가 될 가능성이 많다. 기독교가 이단에 추월 당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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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박사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총회 임원과 기관장을 비롯해 상비부 임원과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임원 350여 명이 가운데 열린 예장합동(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108회 총회 “교회여 일어나라 섬김이 대회”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박사는 "2070년이 되면 신자는 200만이 될 수 있다."며 "현재 50대 이상은 종교심이 있으나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 앞으로 군소 교단은 전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스코틀랜드교회는 22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현재 교회 헌금이 줄어들고 있다. 자연 회복은 어렵다. 대세는 쇠퇴"라며 "2050년이 되면 교회 헌금은 1/3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은퇴 목사 10명중 9명이 은퇴생활비 못 받는다."고 전망했다.
최 박사는 그러나 "2050년 한국, 아직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 두번의 대부흥 기회가 있다. 현재는 쇠퇴기 초반이다. 제5의 부흥기는 통일이다. 통일 한국이라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명이 있다. 이것은 정해진 미래"라고 말했다.
또한 "4부흥기(포로기 부흥기)는 제5의 부흥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때 소멸하는 교회, 재부흥하는 교회, 새로 생겨나는 교회가 있다."며 "그런데 현재 패배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소멸하는 교회는 현산에 머무는 교회이다. 재부흥하는 교회는 회개하고 첫 사랑으로 돌아가는 교회"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새롭게 불같이 일어나는 교회가 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사역 전략으로 2번의 대부흥기에 동참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충성, 순결, 지혜 등 하나님의 통치 방법을 열매의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님은 충성하시는 분이시다. 한국교회는 6만개이다. 주일학교 한명씩만 있어도 6만명이다. 주님이 포기하지 않기에 우리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직감으로 하지 말고 데이터로 해야한다. 데이터로 보면 주일학교는 아직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수용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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