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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국가 복음주의연맹(NAE), 가자지구 휴전 촉구
중동,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지역 협의회 등 참여
 
김현성   기사입력  2023/11/07 [08:12]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부수적 피해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6개 국가 복음주의연맹(NAE)은 지난 1일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부수적 피해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6개 국가 복음주의연맹(NAE)은 지난 1일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자지구 그리스 정교회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캡처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지난 3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이 성명 발표에는 중동,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의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지역 협의회가 서명했으며, 알제리,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 이라크, 요르단, 케냐, 쿠르디스탄, 네팔, 카타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리랑카와 유럽의 아랍어권 연맹이 참여했다.

 

16개 국가 복음주의연맹은 우리는 교회와 신앙인들이 지역의 회복적 정의를 촉진하는 정의로운 평화 만들기를 늘리고 강화하며 공감과 겸손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할 것을 촉구한다.”평화는 폭력의 악순환이 끊어지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복수하려는 죄악된 욕망에서 자유로워질 때에만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정학적 복잡성과 하나님의 종말론적 목적에 대한 그들의 "불완전한" 이해를 인식하면서, 비극적인 인명 손실을 개탄하는 한편 평화 구축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국제 인도법의 "존중"을 보장하지 못한 세계 공동체를 비난했다.

 

특히 모든 형태의 반유대주의를 비난하고 하마스에게 모든 인질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했으며 "홀로코스트 이후 하루에 유대인 민간인을 학살한 최대 규모""개탄스럽고 비열하다"고 비판했다.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추격하여 더 많은 민간인 사망을 초래했다고 명시하고 성지의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평등, 번영을 보장하지 않으면 어떤 종족도 안전을 얻을 수 없는 수십 년에 걸친갈등 속에 폭력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메시지가 다른 진술이 부족한 이유라고 믿었습니다.

 

인도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Fellowship of India) 총무 비자예시 랄(Vijayesh Lal) 총무는 우리는 세계 복음주의 공동체 내의 다양한 관점에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이러한 노력에 동참했다.”일차적으로 포괄적인 이해뿐 아니라 평화 증진을 위해서도 일반적으로 복음주의적 입장으로 분류되는 관점이 아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복음주의연합은 과거의 죄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 of Evangelical Alliance) 사무총장 모스 엔라(Moss Nthla)아파르트헤이트 정부가 정점에 달했을 때 세계에는 복음주의 목소리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거나 기껏해야 우리의 고통에 맞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려고 노력했다.”"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견해였다."고 밝혔다.

 

케냐 복음주의연맹은 이스라엘 시민들에 대한 잔학 행위에 대한 명확한 규탄을 추구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인의 사망자 수가 더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하마스가 인간 방패의 사용을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중에는 동료 복음주의자들도 있다며 모든 사람에게 인도주의적 사고방식을 호소하는 동맹이 있다고 밝혔다.

 

케냐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 of Kenya) 사무총장 넬슨 마칸다(Nelson Makanda)우리는 국제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높인다. 고통받는 민간인의 곤경을 무시하지 말라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교회협의회(WCC)도 중동평화를 휴전을 승인했다. 그러나 성공회 공동체는 언어를 두고 내부적으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성 포르피리우스 정교회 옆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후, 캔터베리 대주교 저스틴 웰비(Justin Welby)는 예루살렘의 총대주교 및 교회 수장들과 합류하여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다.

 

성직자들은 마태복음 2535(내가 배가 고플 때 너희가 나에게 음식을 주었다)을 인용하면서 구호 기관을 포함한 구호 기관에 필수 물품을 전달할 것을 주장하면서 ““우리 자선 기관과 예배당을 철수하라는 끊임없는 군사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기독교 사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러나 영국교회는 약간 다른 성명을 발표했다.

 

이사야 24(그들은 더 이상 전쟁을 배우지 않을 것이다)을 인용하여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확인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안보리에서 미국이 거부권을 한 번, 러시아-중국이 한 번, 4번의 실패를 겪은 후, 총회는 "즉각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지속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을 요구하는 구속력 없는 요구의 세 번째 단어를 승인했다. 이 법안은 12014의 투표로 통과되었다.

 

영국은 기권 45개국 중 하나였다. 하마스를 비난하기 위한 캐나다의 수정안은 부결되었다. 미국은 '일시 중지'를 지지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휴전이 적절하지 않다며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유죄판결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왜 가자지구 사람들의 인도주의적 필요가당신이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유일한 문제인가?" 라며 유엔 대사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의 토니 퍼킨스(Tony Perkins) 회장은 유엔 결의안이 이스라엘이 지상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을 때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자로 이주하는 것은 UN과 전 세계 팔레스타인 동조자들로부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필로스 프로젝트는 휴전이 잘못된 해결책이라며 하마스 헌장 13조를 인용해 원칙적으로 이를 거부하는 쪽과 평화 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은 자기방어를 위해 보복하고, 팔레스타인은 죽어가고, 전 세계는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폭력적인 순환을 계속할 것이다. 하마스 근절은 두 국가 해결책을 향한 유일한 길이며, 휴전은 유혈 사태를 영속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총리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성경을 인용했다.

 

평화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다. 지금은 전쟁의 때이디.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전쟁이라며 전도서 38덯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모두가 자신의 입장을 결정할 때라고 밝혔다.

 

공동 복음 선언문의 유일한 직접적인 성경적 언급은 타락한 선지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중동을 위해 기도하면서 겸손히 하나님의 인도를 구한다. 그래야 우리도 요나처럼 둔감해지고 모든 사람을 하나님과 화해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에서 단절되지 않는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복음주의연맹(Middle East and North Africa Evangelical Alliance)의 잭 사라(Jack Sara) 사무총장은 WEA 내에서 합의를 모색하기 위해 WEA의 공식적인 지원은 이스라엘 복음주의 동맹의 합의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 of Israel) 사무총장 대니 콥(Danny Kopp)은 성명서에 동의할 점이 많다.”면서도 서명에 동참하지 않았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도 우리가 평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과 공동 성명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점에 진심으로 동의한다"면서도 "그러나 이 성명의 서명자들이 말하는 '평화'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예레미야 614절을 인용하면서 세 가지 이유로 이 성명을 비판했다.

 

그는 첫째,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둘째, 하마스가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민간인의 죽음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한다. 셋째, 피할 수 없었던 과도한 사상자를 낸 것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공식적인 성명은 평화 추구와 정반대라며 그것은 도덕적이지도, 기독교적이지도 않은 대량 학살에 대한 평화주의적 굴복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는 즉각적인 인도주의적 휴전이 이제 생사의 문제라고 밝혔다. 1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고, 병원의 3분의 1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스트립 남쪽의 우물과 담수화 플랜트는 연료 부족으로 거의 완전히 중단되었다.

 

필리페 라자리니 기관장은 이스라엘이 가자 시민들에게 "집단적 처벌"을 가했다고 비난하면서, 진입이 허용된 "소수의 호송대"200만 명의 필요를 완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Caritas, Christian Aid, Mennonite Central Committee, Oxfam과 같은 인도주의 단체들은 휴전을 승인했다. 월드비전은 모든 당사자에게 필수 구호품 전달을 시급히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사마리아인의지갑은 현재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 당국에 도움을 제공하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국 모두에 아무리 많은 지원이 필요하더라도, 복음주의연합의 공동 성명은 다른 곳의 글로벌 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수단,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예멘, 우크라이나-러시아, 미얀마에서의 무장투쟁과 그 여파를 상기시키며 평화, 정의, 치유, 화해를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인도의 복음주의 지도자는 평화를 찾는 것이 어렵고, 역사적 문제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더 어렵다.”그러나 공동성명은 단순히 중동과 서구의 관점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을 '초월'하여 문화적, 지역적 고려를 포함하는 미묘한 차이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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