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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예수칼럼] 생애 최고의 사건
다시 듣고 싶은 김준곤 목사의 예수킬럼
 
김준곤   기사입력  2023/11/05 [19:11]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우리 생애에 일어난 최고의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내 이웃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그에게 체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주어도 바꿀 수가 없는 것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온 천하를 준다 하여도 예수 믿기 이전의 생활로는 되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고백입니다그리스도가 그 이하의 분이라면 우리에게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이라도 예수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 우리에게는 이런 딜레마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에게 효도를 하면 임금에게 불충이 되고, 임금에게 충성을 하면 아버지에게 불효가 됩니다. 이럴 것이냐 저런 것이냐 하는 햄릿과 같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에게는 그런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비교될 수가 없습니다. 바꿀 수가 없습니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하든지 만민에게 전할 기쁨의 큰 좋은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는데, 이 기쁨과 이 사랑과 이 평화와 이 행복을 빼앗아갈 자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는 이 기쁨과 이 사랑과 이 평안은 세상이 줄 수도 없고 빼앗을 수도 없습니다. 영원히 안전합니다.

 

순교자들은 온 몸이 불에 타는 격심한 최후의 고통 속에서도 주님을 찬송했습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가라앉는 배에서 바다 위에 떠 있으면서도 마지막으로 주님을 찬송하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병실에 가 보면 많은 병자들의 얼굴이 어둡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누구보다도 얼굴이 자고 천사같이 빛나는, 찬송과 기쁨과 감사에 충만한 그러한 병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도 병의 고통이 있습니다. 병실의 분위기란 밝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밝을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끼치노니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최악에서 최선을 만들어 내고, 쓰레기에서 장미를 피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내 이웃에게 예수를 전해 준다는 것은 최대의 사랑과 행복을 전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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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05 [19:11]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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