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주의 기독교인 마이크 존슨(Mike Johnson)이 지난 25일 미 하원의장에 선출됐다고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 크리스채너티투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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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기독교인 마이크 존슨(Mike Johnson)이 지난 25일 미 하원의장에 선출됐다고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지난 25일 의장 투표에서 220대 209로 마이크 존슨 하원의원을 새 하원의장으로 선출했다.
존슨은 첫 연설에서 “나는 성경이 매우 분명하다고 믿는다. 권위 있는 사람들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밝혔다.
존슨은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과 연관시키는 공산주의에 대한 질책인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라는 모토가 하원 회의장에 배치된 역사를 설명하고 독립선언문에서 “창조자”라는 표현을 사용했음을 강조했다.
존슨은 이후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연설하면서 로마서 5장 3~4절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느니라’는 성경 말씀이 생각났다.”며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이지애나 침례교 메시지(Louisiana Baptist Message)>는 존슨은 현재 루이지애나주 벤턴에 있는 사이프러스 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적인 기독교 법무법인 < Alliance Defense Fund)에서 변호사로 일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존슨은 ADF에서 근무하는 동안 동성애를 "본질적으로 부자연스럽고" "위험한 생활 방식"으로 비난하며 "전체 민주주의 체제"를 붕괴시킬 수 있는 사설을 다수 작성했다고 밝혔다.
존슨은 재임 기간 동안 계속해서 보수적인 기독교 관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왔으며, 자격을 갖춘 목회 상담사인 아내 켈리와 함께 "기독교 관점에서 뜨거운 주제와 시사 문제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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