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회협,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피해 위로서신 발표
9개 회원교단 대표 및 총회장의 이름으로
 
김현성   기사입력  2023/09/15 [09:3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협)8일과 12일 발생한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 깊은 위로를 전하는 서신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9개 회원교회 대표 및 총회장 명의로 발표한 연대서신을 통해 피해지역의 모든 시민들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한 고난 중에 있는 해당 지역민을 위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더불어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교회협은 세계교회협의회(WCC)를 통하여 해당 지역으로 전달될 연대서신에서 “NCCK는 끔찍한 기후재난 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엄숙히 반성하며, 지진과 홍수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이들, 동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한다.”고 밝혔다.

 

또한 큰 상처를 안고 비극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 모두가 하늘의 깊은 위로와 보살핌, 그리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 가운데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교회협)는 8일과 12일 발생한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 깊은 위로를 전하는 서신을 발표했다.  © 교회협



다음은 연대 서신 전문.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피해를 입은 모든 생명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 전체가 지구적 기후 재앙으로 인해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기독교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지난 8일과 12일 각각 모로코와 리비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홍수로 깊은 슬픔에 빠져 있을 이 지역의 모든 시민과 에큐메니칼 공동체에 위로와 애도를 보낸다.

 

이러한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우리 한국교회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과 세계 에큐메니컬 공동체가 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피해자들이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큰 고난과 고통의 짐을 함께 나누어야 함을 선포하며 그리스도의 우정을 실천하겠습니다.

 

NCCK는 끔찍한 기후재난 속에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다시 한번 엄숙히 반성하며, 지진과 홍수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과 사랑하는 이들, 동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아울러, 큰 상처를 안고 비극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 모두가 하늘의 깊은 위로와 보살핌, 그리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긍휼 가운데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8:22)

 

평화의 주님께서 친히 언제나 모든 일로 여러분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살후 3:16)

 

 

2023914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강연홍 회장 , 김종생 총무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순창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부식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윤창섭 총회장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우시홍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9/15 [09:31]   ⓒ newspower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