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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미국 남침례교단, 예배 음악 헌신자 줄고 있어
한국선교연구원(KRIM)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8/21 [11:12]

미국의 남침례교단(SBC)은 지난 몇 년 동안 교인 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46,000개 이상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찬송가 작곡가로 잘 알려진 크로스비(Fanny Crosby)가 남침례교 소속이었지만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소속 교회들의 예배 음악 헌신자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남침례신학대학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교회음악과 교수인 비숍(Will Bishop)은 예배 인도자로 봉사할 사람이 교회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젊은이들이 예배 사역에 헌신하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27개 소속 교회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현재 58%의 교회만이 예배 음악을 책임지는 사역자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약 20%의 교회는 현대적 찬양곡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찬송가 위주로만 예배를 진행하고 있었다고 했다

 

어린이 성가대를 운영하는 교회는 3분의 수준인 44개에 그쳤고청소년 성가대가 있는 곳은 10% 미만이었다고 했다미래의 예배 음악에 관심을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만 그렇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했던 오클라호마의 캐피톨힐(Capitol Hill) 침례교회의 폴(Brady Paul) 목사는 성가대와 오케스트라찬양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남침례교단뿐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들이 예배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젊은 세대들과 호흡하면서 예배와 교회 음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사역자들이 잘 훈련되고 양성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christianity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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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1 [11:1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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