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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선교사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 열린다"
한국교회가 다시 영적으로 각성하고,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
 
김현성   기사입력  2023/07/24 [13:26]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가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 12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 하디 선교사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 기자회견  © 뉴스파워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는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성령체험과 영적각성, 회개로부터 시작된 부흥이 사회변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침체된 한국교회에 영적 새바람을 일으켜 회복과 부흥기회로 삼고자 추진됐으며 “다시 근원으로”라는 주제 속 감리교와 한국교회의 영성회복 및 교회회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하디 기념대회는 오는 7월 31일~8월 2일, 8월 3일~5일 2차례에 걸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참여하는 청소년 캠프를 시작으로 8월 17일, 20일, 22일, 24일 부산, 강릉, 대전, 성남에서 하디 성회가 개최될 예정이고, 8월 19일, 26일 둔산제일교회와 장충체육관에서 성령한국 청년대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풋살대회, 하디 기도 순례길 걷기, 하디 독후감대회등의 행사도 개최된다.

 

하디 성회는 120년전 하디 선교사가 활동한 중심 지역이었던 부산(부산온누리교회), 강릉(강릉중앙교회), 대전(대전한빛교회), 성남(선한목자교회)에서 총 8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철 감독회장의 설교를 비롯해 영적각성운동선포, 총력전도선포, 100년기도운동선포를 하는 비전선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24일 성남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리는 성회에서는 웨슬리언 6개 교단(기성 ,예성, 기하성, 나사렛, 구세군)의 교단장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하디 선교사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 성회 포스터  © 뉴스파워

 

24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철 감독회장은 “하디 기념대회를 해야하는 이유는 감리교와 한국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기념대회 개최 이유에 대해 전했고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이 원산 부흥운동, 평양 대부흥운동,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발전됐듯이 이번 하디 기념대회를 통해 감리교와 한국교회가 영적 부흥운동의 대역사를 재현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철 감독회장은 “이번 하디집회는 일회성의 대형집회가 아니라 지속성을 갖고 부흥운동을 하기위해 4곳의 교회에서 집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하며 “200만 전도운동, 100년 기도운동 등 영적각성 실천프로그램 및 다른 곳들의 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흥운동을 다시 일으키겠다”며 집회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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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24 [13:26]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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