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오정현 목사․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들에게 구호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게릴라성 집중호우로는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을 중심으로 축대가 무너지고, 토사가 집과 도로를 덮치며, 집과 논밭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혔고 50여명의 사망 및 실종자가 생겼다. 또한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이로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러한 상황 속 한국교회 봉사단은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하루아침에 삶이 무너진 이재민과 피해 교회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전했고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저력이 필요하다”며 함께 재난 지역을 도울 것을 요청했다.
한교봉은 우선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해 수해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을 시작으로 구호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호봉사단 재난 지역 돕기 자원봉사 신청은 한국교회봉사단 사무국(02-747-1225)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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