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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교수학습개발원, 수업시연대회 개최
예비 교사의 현장역량 강화 지원 목적으로
 
김철영   기사입력  2023/06/05 [12:08]

총신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김한나)는 지난 1일, 예비 교사인 사범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미래사회 교사로 가는 수업시연대회’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 총신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김한나)는 지난 1일, 예비 교사인 사범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미래사회 교사로 가는 수업시연대회’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뉴스파워

 

‘미래사회 교사로 가는 수업시연대회’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요구를 선도하는 미래 교사로서,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개발하고 수업자료 등을 제작·준비하여 시연하는 전 과정을 통해 현장역량, 특히 수업역량을 개발하고 수업 효능감을 향상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3학년도 수업시연대회는 크게 1차 예선과 2차 본선, 3차 결선으로 구성해 예선은 교수·학습 지도안 심사, 본선은 수업 동영상 심사, 결선은 대회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시연하는 현장(시연) 심사로 진행됐다.

 

결선대회에는 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등 사범학부 학생 최종 8명이 참가해 수업 시연을 발표하였고, 관계학과 교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수업 목표, 수업내용과 방법, 매체와 자료 활용, 동기 유발, 발문과 피드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결선대회를 마친 후 바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대상은 영어교육과 조은빛 학생, 최우수상은 영어교육과 김다예 학생과 기독교교육과 윤연우 학생, 우수상은 역사교육과 장유리 학생과 유아교육과 김민서 학생, 장려상은 기독교교육과 박수빈, 서동현 학생과 역사교육과 김찬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은빛 학생(영어교육과)은 “기독영어교사로서 준비해 나가는 귀한 과정이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업을 연구하고 개발하도록 늘 사랑으로 가르쳐 주신 교수님과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교수학습개발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연우 학생(기독교교육과)은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데 큰 상을 주셔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기회에 다른 학과 학생들의 수업 시연을 보며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업시연대회를 관람한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매체 이용과 교수방법 실례를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할 수업 시연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 “타과의 수업시연도 보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수업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규 총장은 ”총신대학교에서의 수업시연대회는 교사로서의 소명을 하나님 앞에서 확인하고,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양성해 나갈 기독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은 수업을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여 시연하는 전 과정을 통해 믿음과 열정과 자신감을 더욱 갖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 총신대학교는 사회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왕 되심을 선포하며 세상을 변혁시킬 실력있는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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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5 [12:08]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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