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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목사를 이단 규정 및 참여금지한 교단은?
예장합신(2022) 예장통합(2009), 예성(2012) 이단 결의와 기성 총회 등은 교류금지
 
김철영   기사입력  2023/05/23 [09:52]

한국 교회 일부 교단이 이단 결의 및 참여 금지를 결의한 사랑하는교회(전, 큰믿음교회,  변승우 담임목사) 측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활발한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사실이 뉴스파워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통합은 20009년 9월 열린 제94회 총회에서 변 목사를 구원론, 입신, 예언, 방언 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 형태 등을 문제 삼아 이단으로 결의했다.

 

성결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둔 예성교단이 2012년 제91회 총회에서 구원관 변질, 개인 체험에 의한 성경해석 금지, 급진적 신비주의 추구 등을 들어 변 목사를 이단으로 결의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교단 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합신은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구원론, 직통계시, 기성 교회 비판 등으로 이단성이 있어 참여 및 교류금지 를 결의한 데 이어 2022년 제107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했다.

 

고신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고신총회는 지난 2008년 제58회 총회에서 '주의'에 이어 2009년 제59회 총회에서 구원관, 계시관, 신사도적운동 추구, 다림줄 신학 및 교리 경시, 한국 교회를 폄하하는 발언 등을 지적하며 참여금지를 결의했다.

 

국내 최대 교단으로 총신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합동총회는 지난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알미니안주의 혹은 신율법주의로 집회참여금지를 결의했다.

 

백석대학교를 직영신학교로 두고 있는 예장백석은 지난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계시관, 직통계시, 기성 교회 비판 등을 이유로 제명 처리, 출교, 주의, 경계, 집회 참여금지를 결의했다 .변승우 목사는 당시 이 교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두고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는 지난 2011년 103년차 총회에서 성서해석의 오류, 비성서적 등 이단성이 있어 참여 및 교류 금지를 결의했다. 지난 2019년 5월 제113년차 총회에서 교류금지를 결의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직영 신학교로 두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14년 제31회 총회에서 예의주시를 결의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100회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20161월 예장통합은 지난 1, 독노회가 시작된 1907917일부터 지난해 제100회 총회 폐회 시까지 각 치리회에서 제명, 출교 또는 징계를 받은 자나 이단사이비로 규정을 받은 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사면 공고를 냈었다.

 

이에 대해 201689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회장 김순관 목사), 기독교이단대책협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상임회장 박형택 목사) 그리고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신권 목사) 등 미주 단체들은 예장통합(총회장 채영남 목사) 총회에 이단해제 시도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2016919일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예장통합 이단 특별사면에 대한 성명서를 내고 신학적 규명과 검증도 없이 각서나 사과문 하나로 정치적 사면을 단행한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같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와 이대위원장 이정환 목사는 김기동(서울성락교회), 이명범(레마선교회), 변승우(큰믿음교회), () 박윤식(평강제일교회) 목사 등에 대해 특별사면을 공포하고 지난 2016912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특별사면에 따른 선포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채영남 총회장은 변승우 목사에 대해서는본 교단이 지적한 잘못된 성경관과 계시론, 구원론, 입신, 예언 방언 등 극단적 신비주의 신앙형태에 대해 인정하는 한편 현재는 모든 주장과 행동을 금하고 있다.”다시 한 번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음을 고백해 왔고 올바른 목회와 신학을 갖도록 본교단의 지도와 재교육을 받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예장통합 7개 신학대학 교수 114명은 920일 국민일보에 광고 게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다가 보류했는데, 이는 9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가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회의에서 증경총회장 19명이 채영남 총회장에게 이단특별사면을 취소할 것을 강권했으며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고, 채영남 목사가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전해 들었기 때문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 임원회는 2016922일 오전 9시에 이단특별사면 공표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교단지인 <기독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교계언론 메일을 통해 성명서를 보냈다.

 

당초 총회 19명의 증경회장단의 권고를 받아들여 사면선포를 철회한다.”는 것과 “101총회의 원만한 개회를 위해서 헌법위와 규칙부가 제기한 이단해지 관련 절차를 따른다는 회의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101회 총회 둘째 날인 2016927일 오전, 지난 912일에 있었던 이단특별사면과 21일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면철회 안건에 대한 청원을 완전 폐기를 결의하면서 일단락됐다.

 

한편 지난 2019년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당시 한기총 이대위가 이단성이 없다며 회원으로 가입을 시켰으며, 변 목사를 공동회장으로 임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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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23 [09:5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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