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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모교 숭실대에 5억 기부
학교발전기금 3억과 법인발전기금 2억...지난해 12월 이사장 취임
 
김철영   기사입력  2023/05/15 [11:45]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숭실대 이사장)가 숭실대학교에 5억원을 기부했다.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숭실대 이사장)가 숭실대학교에 5억원을 기부했다. 오정현 목사(우)가 장범식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숭실대

 

이 학교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21일 제2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오 목사는 지난 11일 숭실대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장범식 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3억과 법인발전기금 2억을 전달했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뜻깊고 귀한 기금을 출연해 준 이사장님과 사랑의교회 측에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부산의 가난한 개척교회 목회자의 장남으로 혈혈단신 서울로 상경해 고학하던 청년에게 숭실대 장학금이라는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하나님께 받은 무한 사랑과 모교를 통해 받은 무한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리고자 한다. 숭실대가 시대를 선도하는 제23의 오정현 목사를 배출하길 바라는 마음이리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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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5 [11:45]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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