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교회 연합될 때 한국의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모두 하나될 것"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2차 단합대회 개최
 
김현성   기사입력  2023/05/14 [15:44]

오는 6월 3일 토요일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단합대회가 지난 11 오전 11, 극동방송 지하 1층 극동아트홀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는 6월 3일 토요일,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단합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극동방송 지하 1층 극동아트홀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뉴스파워

 

 

준비위원회는 이날 단합대회를 마친 후에 특별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진행과정과 준비상황을 소개했다.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의 상임고문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감사와 기도제목을 요청했다.

 

김목사는 “50년 전 여의도 광장에서 열렸던 빌리그래함 전도집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 제 나이 90세다"라며 "이렇게 건강함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은 이번 50주년 기념대회를 잘 준비케 하심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하나 되고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될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모두 하나가 되리라 믿는다. 민족 복음화와 세계 복음화까지 뻗어나가게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여 회복하라! 부흥하라! 비상하라!” 구호 제창이 있은 후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가 시작 되었다. 부산극동방송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변도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목동성문교회 강석영 권사의 간증시간이 이어졌다.

 

강 권사는 “4대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다 1973년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 참석하여 강력한 복음을 접한 후 적극적인 전도인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집회 후 회사에서 신우회를 결성해 직장선교에 앞장섰다."고 고백했다. 

 

이어 1973년 전도집회에 참석 했던 사모들로 구성된 ‘1973 사모 중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목포양동제일교회 곽군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곽 목사는 시편 671~5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꿈을 회복시켜 주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꿈을 가진 자로서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갔다."며 "우리도 민족복음의 꿈을 함께 공유하며 나아갈 때 이 땅에 복음화가 이뤄 질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는 6월 3일 토요일,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단합대회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극동방송 지하 1층 극동아트홀에서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뉴스파워



다음은 기자간담회 브리핑 내용.

 

이번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의 대회준비현황에 대해 사무총장인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담임목사와 기획분과위원장을 맡고있는 사랑의교회 주연종 목사가 발표했다.

 

프로그램 구성

63일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30분부터는 기념 음악회가 3시까지 펼쳐진다. 다음세대를 위한 어린이스테이지로 극동방송 전국 어린이합창단이 대회의 문을 열면서 다양한 장르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찬양가수들이 테마에 맞춰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3시부터 열리는 2부 본대회에서는 대통령의 축하영상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에 이어 본 대회의 상임고문이며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의 공동대표회장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인 이영훈 목사의 개회기도와 일만명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설교와 콜링이 있을 예정이다. 설교를 마친 뒤 대표대회장이며 사랑의교회 담임인 오정현 목사의 합심기도시간이 있은 뒤 공동대회장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칠 예정이다.

 

강사소개

강사로 서게 되는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도자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1952714,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서 세계적인 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비록 젊은 시절 한때 방황했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확고한 신앙교육과 변함없는 사랑 아래 예수님께로 다시 돌아온 후 목회자의 길을 선택했다.

 

예수 안에서 변화된 프랭클린 그래함은 1979년에 구호단체인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의 대표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 여러 어려운 나라들을 돕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낙후된 나라들을 순회하며 코로나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 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쟁 고아를 돌보며 의료 캠프를 설치하여 전쟁 부상자들의 치료를 지원 하는 등 전 세계적인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프랭클린 그래함은 세계적인 구호활동 뿐 만 아니라 복음전파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의 대표가 되어 전 세계를 다니며 빌리 그래함과 같이 여러 나라에서 전도대회를 개최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정재계와도 친분이 두터운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되도록 도운 이력도 있다

 

대회특징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는 빌리 그래함 목사를 기념하는 행사가 아니다. 범 교단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열린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국 10만 참석자, 1만 찬양대, 1만 전도 대상자, 5천 교회, 3천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1천명의 중보기도 용사가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이뤄내는 거대한 연합 대회이다. 23개 주요 교단을 비롯해서 여러 기독선교기관도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전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국 13개 극동방송을 통해서 전도대상자를 신청 받아 전도자와 함께 대회에 참석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사람들은 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역교회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전도의 열매가 이어지도록 극동방송이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전도자와 전도대상자에겐 특별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과 보안대책

22개의 출입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되며 2,000명의 안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자들의 입퇴장을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를 비롯해서 경찰청, 구청, 보건소의 협의아래 교통과 주차, 의료와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5/14 [15:44]   ⓒ newspower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