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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전 세계 고령화에 맞는 선교 전략을 세우도록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5/11 [09:02]

최근 프랑스에서 정년을 62세에서 64세로 늘리는 법안이 논의되면서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도 은퇴 연령과 기대 수명의 현저한 차이로 인한 인구 통계학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기대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향후 은퇴 연령을 늘리는 법안 추진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각각 조사한 기대 수명과 은퇴 연령을 참고로, 60세 이상에서 은퇴하는 나라 중 기대 수명과의 차이가 15년 이상 되는 나라는 남자의 경우 콜롬비아중국호주프랑스뉴질랜드캐나다스페인스웨덴키프러스코스타리카일본슬로베니아그리스스위스몰타한국룩셈부르크이탈리아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은 18룩셈부르크와 이탈리아는 19년의 차이를 나타냈다기대 수명이 남자보다 긴 여자의 경우 이 차이는 더 컸는데, 20년 이상 차이를 보이는 나라로 아르헨티나키프러스프랑스스페인몰타스위스그리스폴란드일본슬로베니아룩셈부르크이스라엘이탈리아오스트리아한국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는 23오스트리아와 한국은 24년의 차이를 보였다은퇴 기간(기대 수명에서 은퇴 연령을 뺀 기간)이 제일 짧은 나라는 남아공으로 남성은 평균 2여성은 평균 8년에 불과했다

 

폴란드헝가리불가리아리투아니아루마니아라트비아러시아와 같은 동유럽 국가와 아르헨티나멕시코에서 남성의 은퇴 기간은 평균 10년 미만이었다아이슬란드이스라엘노르웨이는 은퇴 연령이 67세로 가장 높았고이들 국가의 남성은 평균적으로 은퇴 기간이 14년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고 은퇴 기간이 늘어나는 상황을 잘 이해하고 대비하여 선교계 전반에서도 이에 걸맞는 효과적인 선교 전략과 계획들이 수립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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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1 [09:0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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