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독재자 할아버지(전두환)의 죄에 대한 전우원의 사과는 느헤미야의 행동”
미국 빌리그레엄전도협회 발행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보도
 
김현성   기사입력  2023/05/07 [08:06]

미국 빌리그레엄전도협회 발행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현지 시간으로 5남한 광주학살의 상처를 '기억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이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들에게 대신 사죄한 것에 대해 느헤미야의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느헤미야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

▲ 미국 빌리그레엄전도협회 발행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현지 시간으로 5일 “남한 광주학살의 상처를 '기억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이 광주 5.18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들에게 대신 사죄한 것에 대해 “느헤미야의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느헤미야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  © 뉴스파워

  

CT1980518일 군사 쿠데타와 독재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수십만 명의 광주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한 가운데 (전두환 신군부가) 탱크와 헬리콥터를 포함한 기습적으로 군사 진압 작전을 했다고 밝혔다.

 

CT공식 정부 통계에 따르면 잔혹한 공격으로 144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생존한 목격자들은 실제 사망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압 경찰과 공수부대가 자행한 무차별 구타, 강간, 할복, 고문 등으로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국가에 의한 학살은 한국의 민주주의 투쟁에서 가장 어두운 순간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지난 2010년 용기 있는 5.18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광주의 "어두웠던 지난날"의 상처와 상처를 "기억"하는 힙합"518-062"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슈가는 데뷔곡을 부르며 “(5.18)항쟁을 기억에서 조금씩 사라지게 하지 말고 다시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CT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는 항쟁을 기억에서 지우지 않고 있다.”그의 최근 행동은 세대 간 책임과 고백의 성경적 실천과 오래되고 곪아가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뉴욕에서 회계사로 근무하고 있는 전 씨는 지난 3311980년 광주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을 때 국제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전우원은 이날 늦게 와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하게 된 것을 반갑게 맞아주신 광주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전씨는 이날 지난 2021년에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대신해 뉘우치며 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라고 대신 사죄했다.

 

이어 764명의 희생자가 잠들어 있는 국립 5·18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으며, “평생 반성하고 가족의 잘못을 뉘우치겠다.”고 다짐했다.

 

CT“전우원은 가족 중 1980년 학살에 대해 사과한 첫 번째 사람이라며 광주의 도살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할아버지 전두환씨는 2016년 잡지 인터뷰에서 나는 광주 사태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 총살 명령을 거부했다. 그는 90세의 나이로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전우원은 말로 사과하는 것 외에도 그는 학살 생존자들과 희생자 가족들 앞에 무릎을 꿇고 한국 문화에서 겸손과 존경을 표현하는 가장 깊고 형식적인 방법인 큰 절을 했으며, 자신의 외투로 5.18 희생자 묘를 닦으며 사죄하고 추모했다.

 

뉴욕 킹스칼리지 안토니 브래들리(Anthony Bradley) 교수는 노예제를 포함한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을 각 주의 입법과 사법, 그리고 민간의 폭력으로 거부한 짐 크라우(Jim Crow)’ 미국 백인 보수적 후손들과 그의 지지자들이 이 느헤미야 92절의 행위를 전 지역의 지역 사회에서 실행했다면 오늘날 미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라며 이것이 바로 대중의 사과가 치유하고 고칠 수 있는 가능성이고, 세대를 초월한 고백의 힘이라며 전우원의 행동을 칭찬했다.

  

느헤미야 9장은 자기 죄뿐만 아니라 그 조상들의 죄악을 고백하기 위해 모였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세대 간 고백의 두드러진 예라는 것이다. 시편 1066절은 우리와 우리 조상이 범죄하였나이다라고 노래한다.

 

CT가 전우원의 대신 사죄를 높이 평가한 이유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5/07 [08:06]   ⓒ newspower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기사목록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