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 폭도들에 의해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25곳이 파괴하거나 불에 탔다.
미국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가 발행하는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현시 시간으로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일 이후 폭도들에 의해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기독교인이었다. 그들의 집과 사업장이 화염에 휩싸였다.
재산권과 경제적 이익에 대한 긴장이 수십 년 동안 마니푸르주의 소수 민족들 사이에 존재했다. 지역 지도자들은 교회 방화는 지배적인 매이타이(Meite) 공동체 사이에서 힌두 민족주의가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마니푸르의 비렌 싱(N. Biren Singh) 총리는 이 사건에 대해 "두 공동체 사이에 널리 퍼진 오해"라고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국민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주의 공동 화합의 문화가 기득권에 의해 방해받도록 허용해서는 안 되다."면서 “또한 지역 사회의 장기적인 불만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니푸르는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주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주로 힌두교도인 메이타이스(Meiteis)와 대부분 기독교도인 다양한 부족 공동체를 포함해 다양한 종족 집단의 본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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