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선교]'200만 기독교' 수단의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하여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5/06 [07:24]

수단의 한 젊은 여성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위해 이슬람을 떠났다는 이유로 남편과 친척으로부터 박해와 고초를 겪은 사실이 모닝스타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옴두르만(Omdurman)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살았던 27세의 압달라 카키(Abdalla Kaki)는 올 1월에 한 친척으로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구원 이야기를 듣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며칠 후그녀는 꿈을 꾸었고 믿음에 대한 더 큰 확신을 갖게 되었다하지만 그녀가 남편과 가족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말하는 순간부터 박해가 시작됐다고 한다

 

남편은 카키의 다리를 묶고 쇠사슬로 조이면서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했고이후 가족들은 그녀를 정신병원에 가두었는데 그곳에서 카키는 정체불명의 주사를 맞고 전기충격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모닝스타뉴스는 그녀가 지금도 계속해서 정신적 고통 속에 살고 있지만 어떤 기독교인으로부터도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오픈도어즈(Open Doors) 2023년 세계감시목록(World Watch List)에서 수단은 작년에 13위에서 10위로 올랐다

 

수단의 기독교 인구는 200만 명 정도로 전체 인구 4,300만 명 중 4.5%에 불과하다기독교로 개종하는 수단의 여성들이 핍박과 고난을 믿음으로 참아내면서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을 경험하고가족들과 이웃들에게까지 사랑과 복음의 능력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5/06 [07:24]   ⓒ newspower
 
세계선교 기도제목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