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기자회견     ©뉴스파워

지난 3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장소 사용을 불허한 것과 관련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홍호수 사무총장은 국민대회는 예정대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동성애자들이 서울광장에서 행사를 못하게 되었다고 해서 그들의 행사를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른 장소에서 동성애축제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하면 거기에 맞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기자회견     ©뉴스파워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 17일 서울광장에서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비롯 기독교 단체들 및 시민단체들과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광장에서의 동성애퀴어축제를 불허해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