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윈들(Benjamin Windle) 목사는 20년 넘게 목회했고, 지금은 100만 명의 청취자를 보유한 Life Minute이라는 기독교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성 정체성. 사회적 격변. 정치적 분열. 인종 갈등. 재정적 스트레스 등 매일 아침 마주하는 복잡한 현실 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희망 메시지 1분을 전달하고 있다.
윈들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놓여 있는 Z세대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결과에 기반한 희망이 아니라 낙담 속에서 희망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결과에서 희망을 분리해 내고, 가장 어두운 밤에서도 빛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단기적인 결과에 집착하는 믿음이 아니라 우리가 계획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보게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둘째, 실수의 과정에서 도전과 성장의 연결고리를 찾으라고 격려한다. 나에게 찾아온 고통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성장을 위한 저항으로 받아들이면서 최악의 순간에도 공감과 친절, 겸손,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배우라는 것이다.
셋째, 자전거 두 바퀴와 같은 인생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은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따로 떼어내어 생각할 수 없고, 항상 두 바퀴로 굴러가는 자전거처럼 상처, 고통, 역경을 수반하는 바퀴와 희망, 평화, 기쁨을 수반하는 바퀴가 끊임없이 함께 움직이는 과정임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불안하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기성세대들이 Z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넓은 마음과 열린 자세로 다가가고, Z세대들이 복음의 놀라운 의미를 깨닫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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