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 법인이사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건영 총장직무대행(구약학 교수)을 제7대 칼빈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 칼빈대 법인이사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건영 총장직무대행(구약학 교수)을 제7대 칼빈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 뉴스파워
|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 황 교수는 12표를 득표했다. 황 총장은 “칼빈대를 개혁신학의 정체성이 강한 강소대학이 되도록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우리 칼빈대학교를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한 개혁주의를 지향점으로 하여 탁월한 학문적으로 기초하는 기독교 사역을 위한 교육과정을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적으로 생동하는, 그래서 하나님을 섬기는 가운데 진정한 자유를 향유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 그리고 ‘연구중심의 강소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총장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B.Th.), 칼빈신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Th.M. in OT)을 거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Ph.D. in O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아공 University of Pretoria (Ph.D.)를 수학했다.
한편 학내 구성원들은 이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황건영 신임 총장의 리더십이야 말로 지금 위기의 대학 생태계 가운데 칼빈대의 안정적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