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는 지난 3월 28일 양지캠퍼스에서 노회의 날을 개최했다.
노회의 날은 총신대학교가 교단 산하 노회들을 초청하여 함께 예배하는 특별한 행사로, 이번 노회의 날은 황해노회 주관예배로 드려졌다. 특히 황해노회는 2006년 총신대학교 노회의 날 행사의 첫 시작을 함께 한 노회로 더욱 의미가 깊다.
▲ 예장합동 황해노회가 총신대 신대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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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노회 노회장인 김세열 목사(남양주광염교회 담임)는 요한복음 3장 22-28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늘에서 주신 바대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 후에는 한국교회 역사와 함께 발맞춰 온 황해노회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주어졌다.
또한 황해노회에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위해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또한 신대원 전 원우와 교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 예장합동 황해노회가 총신대 신대원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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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의 날 예배가 끝난 후 황해노회 여러 구성원들은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 복원되어있는 소래교회을 둘러보며 한국교회와 황해노회의 역사를 되돌아보았다.
양지캠퍼스에 위치한 소래교회는 오랜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조선 최초의 교회인 소래교회를 황해노회가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양지캠퍼스에 복원한 것으로 황해노회의 역사와도 맞닿아있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녔다.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서 황해노회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한국교회의 역사를 탐방하는 것으로 노회의 날 행사를 뜻깊게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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