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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연합예배, 한국교회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행사 됐으면 좋겠다"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오는 4월 9일 영락교회에서 개최
 
김현성   기사입력  2023/03/31 [16:12]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영락교회(예장통합, 김운성 위임목사)에서 72개 교단이 연합해 열리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앞두고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 베들레헴 성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에 관한 내용을 전했다

▲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오는 9일 영락교회에서 열려  © 뉴스파워

 

대회장인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2023년 부활절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희망을 선포하며, 침체한 교회에는 성령의 바람이 불어, 온 세상에 예수 부활의 기쁨과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길 기도한다”고 전하며 △사회의 진정한 화합과 하나됨 △분단된 조국의 통일 △고통받는 전 세계 형제들 △지구촌의 자연과 모든 생명 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는 “오랫동안 이어온 부활절연합예배의 전통대로 존중하여 예배의 헌금 전액을 저출산대책위원회에 보내겠다”고 전하며 “부활절 행사 만큼은 교파와 지역에 나눠지지 않고 한국교회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 뉴스파워

 

준비위위원장인 엄기홍 목사는 “총무단 및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을 포함한 모든 단체들이 연합한 부활절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다”며 함께하지 못한 단체들과도 연합해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오는 9일 영락교회에서 열려  © 뉴스파워



오는 4월 9일 오후 4시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성명! 회복과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장종현 목사(대한에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 기독교 72개 교단이 동참할 예정이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같은 주제, 선언문, 설교문, 포스터를 공유하여 전국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드려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4일 오전 7시 30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절 특별 기도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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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31 [16:12]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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