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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아프리카 나라들의 인권유린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3/15 [09:30]

1 25아프리카거버넌스(African Governance)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아프리카의 19개국에서 안보와 법치인권이 10년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주도의 안보건강교육권리 및 민주적 참여를 포함한 정책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이브라힘 지수(Ibrahim index)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진전되지 못한 채 정체되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2021년 이브라힘 지수는 48.9점으로 10년 전인 2012년에 비해 1.1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07년에 이 지수를 발표하기 시작한 수단 태생의 사업가 이브라힘(Mo Ibrahim)은 지난 10년 동안 아프리카 전역에서 경제적 기회와 개발은 상당히 향상되었지만 안보와 안전은 도리어 악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지수가 하락한 국가는 리비아(-8.5)였고가장 큰 폭으로 지수가 상승한 국가는 감비아(+9.5)와 세이셸(+9.3)로 나타났다남수단(-5.7)을 비롯하여 코모로(-4.9), 말리(-3.3), 잠비아(-3.1), 니제르(-2.6)도 이브라힘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년간의 내전으로 인해 공공거버넌스가 가장 크게 악화된 리비아는 보건과 교육복지 서비스 전 분야에서 후퇴했다경제적 기회의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은 인구의 4분의 3이 굶주림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 이브라힘 지수가 20점 아래로 추락했다소말리아는 이브라힘 지수가 조금 상승했지만(+5.4) 여전히 23.2점에 머물고 있어 남수단과 함께 최악의 정부로 나타났다

 

소말리아와 남수단 정부가 민주화와 공공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는 안보 불안과 법치 약화인권 유린의 문제들이 2023년에는 해소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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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15 [09:30]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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