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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하여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김다은   기사입력  2023/03/03 [13:57]

 

▲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안디옥광림교회 J선교사가 감리회 본부를 통해 당시의 긴급한 상황을 보고하고 기도를 요청했다.     ©감리회 본부

1. 26일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가 5만 명(25일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튀르키예는 45천 명에 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내전으로 공식 집계가 어려운 시리아에서도 5,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진 발생 296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일가족 3명이 구조되는 일도 있었지만, 지진 발생 13일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튀르키예 당국은 구조 작업을 중단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것은 시리아 내전으로 반군이 점령한 영토 내에 거주하는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가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이 다시 발생하면서 불안한 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유엔을 비롯한 여러 국제 기구들이 다각도로 피해 복구와 구호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21세기 들어 4번째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이번 지진으로 튀르키예 남부 지역과 시리아 북부 지역이 원래대로 복구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정부가 피해 복구와 생존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추위와 배고픔과 여진의 공포 속에 있는 이재민들이 2차 재난에 내몰리지 않고, 특별히 시리아 내 이재민들에게 적절한 구호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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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3/03 [13:57]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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