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열 교수, 호신대 구약학)은 지난 9일 충북 보은에 있는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에 '저온 저장고' 제4호점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열 교수, 호신대 구약학)은 지난 9일 충북 보은에 있는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에 '저온 저장고' 제4호점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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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들의 연약한 재정 형편으로는 소요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없기에,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건축 봉헌하고 있는 저온 저장고는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아주 귀한 공간이다.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 화순 월평교회(임봉기 목사)에 저온 저장고 제1호점을 하나님께 봉헌했고, 10월에는 김제 용산교회(이기석 목사)에 제2호점을 봉헌했다. 지난 9월에는 담양 갈전교회(강성룡 목사)에 제3호점을 봉헌했다.
▲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열 교수와 보은 회복치유교회 설영순 목사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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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열 이사장은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될 때마다 판로를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고생 끝에 생산한 농산물들을 버릴 수밖에 없다. 그러한 폐단을 막기 위해 저희는 2021년부터 저온 저장고를 조립식으로나마 건축하여 하나님께 봉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열 교수, 호신대 구약학)가 보은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에 '저온 저장고' 제4호점 봉헌감사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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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온 저장고가 만들어짐으로써 농어촌교회는 판매하지 못한 채로 남아 있는 농산물들을 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게 되었고, 철이 지난 후에도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교회 자립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온 저장고 건축 봉헌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 ‘생명의 망 잇기 협동조합’(이사장 강성열 교수, 호신대 구약학)은 지난 9일 충북 보은에 있는 회복치유교회(설영순 목사)에 '저온 저장고' 제4호점 봉헌감사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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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온 저장고는 조립식으로 3-5평 규모로 지을 경우 생명의 망 협동조합에서 700만원을 지원하고 추가 금액은 해당 교회가 부담토록 하고 있다.
3호점 담양 갈전교회의 경우 서울에서 사업하는 강성열 이사장의 친구가 전액을 후원해 10평 넘는 규모로 지어 1600여만 원이 소요되었다.
1호점인 화순 월평교회는 오래된 창고 같은 20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저온 저장고로 개조했는데 2,500여만 원이 소요되었다. 강 이사장이 협동조합 이사장 자격으로 모금하여 23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강 이사장은 "농촌교회의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을 돕는 저온 저장고를 짓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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