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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10.03 [14:33]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개최
 
김현성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 목사)이 주최한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 2022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열려     ©뉴스파워
 
예배는 각 교단들의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상문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직전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고, 김주헌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김명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베데스다 찬양대(여의도순복음교회)의 특별찬송,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설교, 김원광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장)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이어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배광식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의 기념사 및 환영사, 참석 교단장, 총무 및 사무총장들의 특별기도, 강학근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장), 김기남 목사(본회 공동대표회장)의 8.15 한국교회 성명서 낭독,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만세삼창 후 장종현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 2022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열려     © 뉴스파워
대표기도를 맡은 김주헌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는 “애국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 눈물을 잊지 않고 숙연한 마음으로 기리는 광복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전했고 “지역감정, 빈부격차, 전쟁과 질병등으로 인한 갈등과 분열의 깊이가 갈수록 깊어짐에 있어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을 도모하게 해달라.”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0는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건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진행했다.
 
류 목사는 우리나라의 광복 과정을 전하며 “하나님은 세계를 섬기는 제사장 국가로 우리를 부르시기 위해 해방을 선물로 주셨고, 해방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사랑”이라고 전하며 “아픔을 준 이들을 용서하되, 해방의 과정과 역사적인 의미를 똑똑히 기억하며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 목사는 “사학법 재개정을 통해 일제로부터 우리나라를 해방으로 이끈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기독교사학의 건학이념을 목숨걸고 지켜야 한다”고 전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또한 한국교회가 앞장서 막아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 목사는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의 희망이고 지구촌의 희망이다.“라고 전하며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사회적인 리더쉽을 회복하고 다음세대 젊은이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여 한국교회의 부흥이 다시 오도록 헌신해야 한다”고 전하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 2022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열려     © 뉴스파워
환영사를 맡은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오늘날과같은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설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건국초기에 헌신한 기독교 지도자들의 수고이며 눈물로 기도한 성도들의 결과”라고 전했고 “코로나 19 및 이번 폭우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앞에서 겸손해져야 하며,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도우는데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전했다.
▲ 2022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열려     © 뉴스파워
기념사를 맡은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은 “광복절이라는 기쁨의 날을 통해 선열들을 되새김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왜 주권을 잊었는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되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기억하며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며 광복절이 주는 의미에 대해 전했다.
 
이어 고 목사는 “반성경적 기독교가치관을 반대하고 기후위기에 힘써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고, “주변나라들을 적대시 하지말고 사랑과 복음을 전해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설수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광복77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가 있었다.
 
이번에 한교총이 발표한 성명서는 ▲일본 정부 군국주의자들의 잘못 반성 및 미래지향적으로 평화로운 관계 정립 추구 ▲ 정부와 국회 기업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의 공존과 통합을 위한 협력 촉구 ▲ 민주와 평화, 다음 세대 및 세계 평화를 위한 한국 교회의 헌신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2022 한국교회총연합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열려     © 뉴스파워

다음은 성명서 전문.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을 물리치고 자유의 빛을 되찾은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이겨내며, 자랑스럽게 민주화와 경제부흥을 이룬 지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국내 정치의 분열로 내우외환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2:25).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화합과 협치의 정신은 사라지고, 스스로 분쟁을 야기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국민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감사와 기쁨과 희망으로 충만해야 할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총연합은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강점으로 국권을 상실하고 폭압 속에서 노예로 살았던 지난 날의 역사를 기억한다. 창씨개명과 강제징용, 위안부와 생체 실험, 신사참배를 강제한 일제의 무단통치는 지울 수 없는 폭력과 치욕의 역사이다. 일본 정부는 군국주의자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평화로운 관계 정립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2. 우리는 정부와 국회 기업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상호 분쟁을 멈추고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 대화를 통해 공존과 통합의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현재와 같은 비방과 분열의 정치는 선열과 다음세대에 대한 범죄행위다. 즉시 분쟁을 멈추고 화합과 협력의 길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와 꿈과 지혜와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며,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안정된 발전과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2810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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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10 [15:5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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