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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9.27 [07:19]
진도군청 “바실홀 조도정박 날짜 수정하겠다”
도리산전망대 홍보판에 1816년 9월 5일로 되어 있는 것 7-9일로 수정하기로
 
김철영

뉴스파워는 지난 730일 진도군 조도(鳥島)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진도군 조도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도리산 전망대 홍보판에 영국의 맥스웰 함장과 바실홀 대령이 181695일 상조도에 정박했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진도군청 문화관광과에 날짜가 잘못됐다먀 수정을 할 것을 제안했다.

▲ 진도군 조도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크고 작은 섬들     ©뉴스파워

 

181695일은 영국의 함선이 서천군 마량진에 장박해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된 킹제임스성경을 조대복 첨사에게 전달한 날짜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최초의 성경 전달이었으며, 마량진은 한국 최초 성경 전래지가 되었다.

 

진도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국립해상공원 관리공단에서 도리산 전망대에 홍보판을 설치하면서 날짜를 잘못 기재한 것 같다.”바실홀 대령 일행이 97일 외병도(조도) 연안에 정박했으며, 98일 상조도에 상륙했으며, 99일 상조도를 답사한 것이 맞는다.”고 밝혔다.

▲ 1816년 9월 5일 이양선을 타고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에 정박한 후 올라 바실홈 함장이 무수한 군도를 보면서 "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qu     ©뉴스파워

 

바실홀 대령 등은 성의 꼭대기에 올라 무수한 조도 군도(群島)를 보고 1818년에 조선 해안 및 류큐섬 항해기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조도의 비경을 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라고 감탄했다. 910일 제주도로 떠났다. 진도군은 도리산 전망대 밑에 바실홀기념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한편 조선 후기 1816(순조 16) 2월부터 181710월까지 중국, 조선, 류큐(일본)을 항해했던 영국의 맥스웰 함장과 바실홀 대령은 181691일부터 10일까지 조선을 항해했다. 기록에 의하면 181691일 대청군도에 다다랐다. 이어 93일에는 외연도에 정박했으며, 94일에는 조선 본토 가까이 닻을 내렸다.

 

 95일에는 마량진 갈곶에 일시 정박한 영국 함선 알세트호의 선장 머리 맥스웰 함장으로부터 우리나라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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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02 [11:4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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