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2.09.27 [07:19]
“초 고령 이산가족 북한 방문 적극 추진”
‘시애틀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발족, 김수영 회장
 
이동근

 

 

 

▲ 시애틀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 강연회 참석자들.앞줄 왼쪽 5번째 김수영회장, 왼쪽 장만순 위원장, 오른쪽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 이동근

 

 

초 고령 이산가족들을 위한 북한 고향 방문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벨뷰 힐톤호텔에서 열린 강연회를 통해 “북한 1세 이산가족들은 죽기 전 고향 땅을 밟는 것이 소원인데 이들이 80-100세 초 고령화 되어 시간이 없다.”라며 “올해 역점사업으로 개성, 청진, 원산 등 북한 6개 지역에 100명씩을 보내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장위원장은 “전 세계에 2,700만명 그리고 한반도에 1,000만명의 이산가족이 있다.“라며 ”이산가족의 아픔은 분단국가의 아픔이고 한민족의 아픔“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현실적으로 북한의 핵실험이 계속되고 인권문제로 이산가족 상봉 실현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북한 고향 땅이라도 밟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정책이 한반도에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 교포들이 미국 정계, 경제계 등 미국을 설득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동포들의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 왼쪽부터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부인 그레이스 임, 김수영회장, 장만순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이동근


장위원장은 북한이 현재 변하고 있어 통일시대가 오고 있기 때문에 교포들도 이에 대비하고 평화통일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시애틀을 비롯 LA, 시카고, 뉴욕, 워싱턴 DC 미국 5개에 지부를 개설하고 하와이에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만순 위원장은 시애틀 김수영 회장에게 임명패를 그리고 오준걸 이사장, 곽종세 고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수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외에 있는 우리들도 노력하겠다.“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또 “유대인들이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는 고통 속에서도 민족성을 잃지 않고 있지만 21세기는 유대인보다 더 강력한 K- DNA를 가진 한 민족 시대”라고 말했다.

특히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의 향기가 나는 글로벌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 작은 촛불이 되어 상부상조 빛을 발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한미동맹, 시장경제,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시대정신을 지키며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국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신은 가족이 만날 수 있는 이산가족이 아니라 아예 가족이 죽어 만날 수 없는 ‘이사가족’이라며 “부친이 6.25 전쟁으로 돌아가셔서 항상 마음속에 어려움과 외로움이 있었으나 이를 이겨내고 오리건주 상,하원 5선으로 미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라고 말했다.

▲ 장만순 위원장이 김수영 회장에게 임명패, 곽종세(오른쪽)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 이동근



또 "알고 보면 우리 모두 고국을 떠난 디아스포라 이산가족“이라며 전 세계에 750만 동포가 있으니 대한민국 인구의 15%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소하는데 우리 모두 힘쓰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은 산 증인 인 곽종세 고문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자서전 '거친 풍랑 헤쳐 온 작은 조각배'를 소개했다.


▲ 김수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동근


북한에서 어린 10살 때 보위부에 끌려가 끔찍한 전기 고문을 당한 후 아버지와 함께 월남한 곽종세(82) 고문은 고려대와 중앙대 강사를 거쳐 미국 이민 50년째이며 시애틀 한인회장 등 많은 봉사를 했다.

특히 북한에 남아있던 어머니와 가족을 만나기 위해 4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50년동안 헤어졌던 어머니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박흥열 한미 자유수호 연합 회장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에는 이성미, 아비가일 리씨의 첼로 연주도 있었다.

이 자리에는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이수잔 이사장, 곽종세, 강동석, 조기승, 홍윤선, 홍승주 등 전 시애틀 한인회장과 함께 이승영 전 쇼어라인 시의원 등 많은 한인 인사들과 이북도민회 그리고 이산가족들이 참석했다. (시애틀 이동근 기자)

▲ 곽종세씨(오른쪽 2번째) 책 출간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 이사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곽종세, 그레이스 임     © 이동근



 

 

 



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지은 책: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대한민국 국전을 비롯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했다. 또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를 했고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

이메일:nhne7000@gmail.com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2/06/16 [04:01]  최종편집: ⓒ newspower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22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