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크리스천 후보들도 많이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8,800여 표 차이로 제치고 극적인 승리를 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는 서울 영동교회 서리집사다. 부인(정우영)은 권사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보물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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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동교회는 예장고신 소속 교회로 서울대 교수를 지낸 손봉호 장로가 시무했던 교회로 현재는 정현구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김관영 전북 도지사 당선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군산성광교회(담임목사 차상영 목사) 안수집사로 선거운동 기간에도 주일예배 찬양대원으로 섬긴 후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정선 광주교육감 당선자는 광주CCC 이사로 섬기고 있다. 대학 총장 시절에는 시험기간에 사비를 털어 학생들에게 커피를 제공했으며, 광주교대 기독인모임에도 앞장섰다.
서울 서대문구청장으로 당선된 이성헌 당선자는 홍광교회를 출석하는 크리스천으로 새벽기도회를 참석할 정도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정치인이다. 완도제일교회를 출석하는 신우철 완도군수 당선자도 하루를 새벽기도회로 시작하는 행정가다.
서울 강북구청장에 당선된 이순희 당선자는 홍찬혁 목사의 사모다. 경기도 오산시 시의원으로 당선된 송진영 당선자는 용인 새에덴교회 상담전도사이다. 그밖에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많은 당선자들이 크리스천이다.
중앙선관위의 협력으로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크리스천 당선자들이 섬김의 리더십으로 지역민들을 잘 섬기고, 공의와 성실, 뛰어난 역량으로 맡은 소임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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