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2.08.10 [21:39]
"부활의 생명이 세상에 넘치도록"
기성 지형은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발표
 
김현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지형은 총회장은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지 총회장은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 상황으로 잘 건너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 이어지는 체험으로 늘 갱신하며 우리 사회와 한반도동아시아와 오늘날의 세계에 부활의 생명이 넘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한 " 교회 사역의 무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세상 전체"라며 "경제와 정치와 문화 등 사회의 어떤 영역에서든지 독점(獨占), 독재(獨裁), 독단(獨斷)은 생명을 억누르고 해친다. 곧 새로 출범할 정부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살리도록 교회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2022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활절 메시지 전문.

 

부활의 생명이 세상에 넘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단순히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이 아닙니다. 죄와 그 결과인 영원한 죽음에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영원한 죽음으로써 사람이 치러야 하는 죄의 형벌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남김없이 다 쏟아 부으셨습니다. 죄의 형벌이 남김없이 다 집행된 데서 하나님의 공의가, 그 형벌이 사람이 아니라 당신의 아들에게 집행된 데서 인류를 품는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났습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동시에 충족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역사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가 본격적으로 작동하며 영원한 생명의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걸린 십자가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부활의 복음이 인류의 희망입니다.

 

생명은 본디 몸과 마음과 영혼을 포괄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을 향한 절대 긍정이며 응원입니다. 부활의 메시지에서 선포되는 하나님 나라의 생명은 사람의 인식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교회라는 사회 현상적인 집단 안에서만 작용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사회 속의 외딴섬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 한가운데 존재하며 진리의 말씀으로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산상설교의 가르침대로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드러내는 소금과 빛입니다. 인간 사회와 역사에는 갈등과 전쟁, 소외와 불안, 기아와 질병 등 생명을 해치고 짓밟는 온갖 부조리가 넘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그 한가운데를 걸어가며 부활의 복음을 통하여 생명을 살리며 그 길을 넓혀 갑니다.

 

코로나19 삼 년째인 2022년의 부활절에 우리 성결교회를 비롯한 한국 교회 전체가 부활의 메시지를 교회와 사회 전체에 넉넉하게 흐르도록 헌신합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교회의 사역이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몰돼 있다는 것을 뼈아프게 깨달았습니다. 교회는 세상 안에서 세상을 섬기며 세상의 구원을 위해 존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그 세상 말입니다. 교회 사역의 무대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세상 전체입니다. 경제와 정치와 문화 등 사회의 어떤 영역에서든지 독점(獨占), 독재(獨裁), 독단(獨斷)은 생명을 억누르고 해칩니다. 곧 새로 출범할 정부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살리도록 교회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푸틴의 침공으로 참상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부활의 생명에 정면으로 충돌하는 악행입니다. 이 전쟁에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가 걸려 있습니다. 푸틴의 침략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도록 유럽연합과 미국과 우리나라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진 나라들이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이 전쟁은 강 건너의 불이 아닙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상황에서 언제 현상 변경 사태가 돌발할지 모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시면서 평화에 관한 일을 알지 못한다고 한탄하셨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구체적인 현실에서 평화는 푸틴의 침략 전쟁을 막아내야 지킬 수 있습니다.

 

114년차 회기에 시작된 우리 교단의 총무 문제와 관련하여 교단법만이 아니라 사회법으로도 여러 건의 법적 다툼이 있었습니다. 관련 당사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이런저런 고통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려고 교단의 많은 지도자가 기도하며 애를 쓰셨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이 문제에 관련된 제반 법적 소송을 취하하고 화합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먼저 주님의 은혜이며 관련된 분들이 교단을 위하는 마음을 모은 결과입니다. 이 사안에 얽혀 발생한 여러 힘든 상황에 관해 관련 당사자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총회대의원들과 교단의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16년차 회기에 우리 교단이 성결의 복음을 위하여 하나가 되어 거룩한 영적 부흥을 넉넉하게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에서 엔데믹 상황으로 잘 건너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으로이어지는 체험으로 늘 갱신하며 우리 사회와 한반도, 동아시아와 오늘날의 세계에 부활의 생명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주후 2022415, 총회장 지형은 목사 올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2/04/12 [08:23]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기성] 본교회, 제4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 시상식 김현성 2022/07/22/
[기성] 기성 제116차 총회장에 김주헌 목사 선출 김현성 2022/05/31/
[기성] 기성총회 81.6% "목사 이중직 찬성" 김현성 2022/05/19/
[기성] 교회예배 "코로나19 이전보다 22% 회복 안 됐다" 김현성 2022/05/19/
[기성] "부활의 생명이 세상에 넘치도록" 김현성 2022/04/12/
[기성] 기성 총회 “무속과 이단들, 중생의 가르침에 상충" 김현성 2022/02/21/
[기성] “우리는 그 어떤 대통령의 무속정치도 반대한다” 감현성 2022/01/28/
[기성] 기성 서울지역 남전도회 신년하례회 개최 김현성 2022/01/03/
[기성] 기성총회, 광복 76주년 기념 선언문 발표 김현성 2021/08/10/
[기성] 기성총회, '평등법안 반대' 입장문 발표 김현성 2021/07/26/
[기성] 한국성결신문, 제3회 작은교회 목회수기 공모전 시상식 김현성 2021/07/23/
[기성]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지형은 총회장 예방 김현성 2021/06/07/
[기성] 기성 115년차 총회, 주요 결의 내용 김철영 2021/05/29/
[기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총회장 지형은 목사 선출 김현성 2021/05/26/
[기성] 기성총회, 제115년차 총회 개회 김철영 2021/05/25/
[기성] 한국성결신문 신임 사장 최현기 장로 선출 김현성 2021/05/20/
[기성] 기성 이대위, 인터콥 '경계대상'으로 청원 김현성 2021/05/20/
[기성] 기성, ‘자랑스러운 성결인상’ 수여식 김현성 2021/05/14/
[기성] '서울신대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 출범 김현성 2021/05/11/
[기성]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개최 이종철 2021/04/21/
뉴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22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