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CCC) 박성민 목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을 런칭해 캠퍼스 모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말씀을 전하는 CCC 박성민 목사     ©뉴스파워

박 목사는 "코로나19펜데믹이 지난 2년 동안 지속되면서 CCC는 온라인을 통한 사역을 강화했다."며 "특히 지난 6월 개최한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는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한 현장감 있게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주요 사업은 세 가지"라며 "첫 번째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런칭하면서 캠퍼스 모임용이 1월 중에 완성되어 3월부터는 모든 캠퍼스에서 활용되도록 하고자 한다. 이는 여러 대학생선교단체들과 한국교회가 베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번 째는 한국CCC 본부에 1년 여 공사 끝에 'The Dream Center'(더드림센터)가 오는 4월에 완공되된다."며 "'The Dream Center'에는 디지털 팀과 P2C 팀이 입주하여 사이버공간에서의 선교와 민족복음화운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팬데믹을 겪으며 준비한 역량을 통해 하이브리드(또는 blended) 사역을 최대한 잘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에 "민족의 심장 같고 새벽이슬 같은 대학생 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