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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7.04 [16:28]
[김준곤 예수칼럼] 예수 혁명의 영과 민족의 기독화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김준곤

혁명은 사상보다 깊고, 그 개념은 정치나 경재나 문화보다 짙은 것입니다. 혁명의 불, 혁명의 피, 혁명의 에너지, 혁명의 대상, 혁명의 에토스와 혁명의 파토스, 그런 낱말의 어느 것도 제가 생각하는 혁명의 개념을 포현하기에는 부적당합니다.

▲ 한국CCC 설립자 고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공산주의자는 마르크스의 영을 받고 마르크스주의에 미치고, 그것에 취하고 그것으로 거듭나며 그것을 위해살고 그것을 위해 죽습니다. 그 영은 분노와 파괴와 미움의 영입니다.

저는 예수 혁명의 영이 사도행전의 성령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스가랴서 4장 6절에 보면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의 영에 붙잡힌 사람들은 지상에 나타난 어떤 열정보다 열광적이고 결사적이고 불덩어리였습니다. 폭탄처럼 그 앞에서 깨지지 않는 것이 없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상황이었던 로마 제국 치하에서도 누룩처럼 번지고 들풀처럼 번식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리스도냐 죽음이냐 하는 양자택일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혁명은 궤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질을 변질시키는 것입니다. 열 두 제자를 구심점으로 하는 그들은 소수였습니다. 그들은 작은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로마 제국을 밑바닥까지 뒤집어엎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알 종교를 상대로 이교화 된 이스라엘 민족을 변질시키려던 엘리야 한 사람,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출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구속한 모세 한 사람, 노아 한 사람, 히브리 종교와 민족을 낳은 아브라함 한 사람, 또 바울 한 사람, 마틴 루터 한 사람입니다.

참으로 한국의 예수 혁명을 위하여 목숨을 내버리고 죽기를 각오한 사람이 300명만 있으면 한국은 반드시 기독화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죽기를 각오한 사람처럼 무섭고 힘 있고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위대한 일치고 열정 없이 된 일이 없습니다. 광적이었다고 하더라도 일본의 최대 지성인 미시마 유게오는 자기주장을 위해 할복자살을 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수백억 병을 판매하는 사상 최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그 사장은 ‘코카콜라는 나의 종교이다. 내 혈관을 흐르고 있는 것은 내 피가 아니고 코카콜라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기어이 우리 세대가 가기 전에 한국 민족을 기독화 시켜야 합니다. 반드시 기독화 된다고 믿고 기독화가 되도록 힘써 기도하고 노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그 이하를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의 마음에나 쓰여 있습니다.

불안해하지 않고 죄책과 공포 없이 사는 사람들은 모두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입니다. 예수는 생명입니다. 길입니다. 진리입니다. 그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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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9 [05:03]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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