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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2.07.04 [16:28]
“20년 동안 하나님 선교로 가장 행복”
시애틀 '선한목자선교회’ 선교의 밤 큰 성황 전세계 1689명 선교사 후원
 
이동근

  

▲ 황선규 명예이사장과 황부희 사모 등 참석자들이 성탄 찬양을 부르고 있다.     © 이동근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본부가 있는 ‘선한목자선교회’(GSM, 김경식 국제대표)를 후원하는 열기가 올해에도 뜨거웠다.

‘선한목자선교회’는 매년 시택 힐튼 호텔에서 시애틀 선교의 밤을 개최했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19년에는 모이지 못했고 지난해의 경우에도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3개 교회에서 분산 개최되었다.

그러나 2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3개 지역 합동으로 열려 다시 한번 GSM을 후원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지난 12월3일 디 모인스 Beach Park Event Center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린 '2021년 시애틀 선교의 밤'에는 여러 교회와 선교사,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가, 한 달 100불씩을 60명의 선교사들에게 후원할 60개 구좌를 새로 추가하고 일시 헌금 1만9000불을 모금하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 황선규 명예 이사장이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간증을 해 감동을 주었다. 옆에서 존황 이사장이 아버지의 건강을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     © 이동근

 

특히 이 자리에서는 GSM을 설립하고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를 다니며 선교했던 90세의 황선규 명예 이사장이 신장 기능 9%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 투병 중인 가운데도 힘든 몸을 이끌고 나와 간증해 참석자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는 감동의 시간도 있었다.

권상길 목사의 환영사와 제임스 황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후원의 밤에서 존 황 이사장과 서성경 권사는 선교회 소개를 통해 2002년 7월부터 6명 선교사 돕기로 시작한 선교회는 그동안 계속 성장해 올해 12월까지 전 세계 1689명 선교사를 돕고 후원자도 168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며 지난 19년동안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오히려 해마다 급성장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다고 감사했다.

▲ 김경식 국제대표가 황선규 명예 이사장의 헌신에 감사하며 GSM 선교의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 이동근

 

또 여러분이 지원해주는 100불은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며 “GSM은 선교 일선의 선교사와 후방의 후원자를 1대1로 연결해 주는 데 인건비, 사무실비 등 행정비용이 지출되지 않아 후원금 100%를 선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존 황 이사장은 “선교는 쉽다”며 선교사님들이 믿음으로 선교지로 떠난 것처럼 우리도 돈이 없어도 믿음으로 선교 후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식 국제 대표는 후방에 있는 우리들도 전방 선교사들과 동역하는 특권이 있다 며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기도하고 물질적으로 후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선규 명예 이사장은 간증을 통해 폐암 말기 투병을 겪고 시애틀 중앙침례교회 15년 목회를 70세에 은퇴한 후 2002년 7월부터 선교회를 시작했다며 “지난 20년이 가장 행복했던 것은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또 하나님 선교의 두 기둥은 복음전도와 사회구원인데 교회들이 복음 전도는 잘하지만 사회 구원에는 약하다며 GSM은 이 두 가지를 적극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 권종승 선교사가 선교 보고를 하고 있다.     © 이동근

 

특히 지난 3월3일부터 현재까지 하루하루씩 살아가고 있다며 잠잘 때는 예수님의 가상칠언을 잠자리에서 묵상하고 있는데 “아버지여 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 마지막 7번째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밤에도 하나님의 계획 중에 영광의 나라에 불러 가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큰 기립박수를 받았다.

선교보고를 통해 ‘물 한그룻 선교회’ 권종승 선교사는 “아프리카, 남미 등 물이 귀하고 수질 오염 지역에서 우물 파주기와 정수기 만들기, 위생 교육, 교회 세우기, 복음 전파 등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이상 900개 우물 파기 사업을 하였는데 우물을 파주면 깨끗한 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 복음이 크게 전파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교의 밤은 김병기 집사의 특별 찬양과 함께 이헌 사무총장의 광고와 참석자들 모두의 성탄 합창으로 은혜롭게 행사를 마쳤다.(시애틀 이동근 기자)

▲ 존황 이사장과 서성경권사가 GSM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동근



 

 

 

 

 

 

 

 

 

 

 

 



이동근:시애틀 뉴비전교회(담임 천우석 목사) 시무 장로. 전 중앙일보 시애틀지사 편집국장. 전 월간 신앙지 ‘새하늘 새땅’ 발행인

지은 책: 100명 신앙 간증집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사람들’ 상.하권, 서북미 여행가이드(2018), ‘아름다운 오리건’, ‘아름다운 워싱턴’, 중앙일보 칼럼모음집 ‘비, 눈, 바람 그리고 튤립’. 대한민국 국전을 비롯 일본 아사히 신문국제 사진전, 홍콩, 한국 국제사진전 등 수많은 사진전에 입상, 입선했다. 또 오리건주 오리거니안 신문 사진전에서 1위, 3위를 했고 미국에서 개인 사진전도 개최했다.

이메일:nhne7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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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5 [06:56]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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