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0.12.01 [21:09]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02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에스겔서 3-6장 메모

 

<3 > 하나님의 두루마리를 먹고 소명 받은 에스겔

 

[두루마리 책을 먹는 에스겔] (3:1-3)

 

  에스겔이 두루마리를 먹고 그 백성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도록 명을 받았다. 그 두루마리를 먹으니 그 맛이 꿀보다 더 달았다. 백성에게 전할 말은 무거운 짐이다. 그러나 주의 제자의 길(8:34)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길은 즐겁고 좋은 것이다. 예수님과 멍에를 같이 메면 그 짐이 쉽고 가벼워진다(11:28-30). 에스겔이 전할 말씀은 재앙이고 이런 유의 예언은 백성에게 돌을 맞을 수 있는 일들이다.

 

[백성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해야 하는 선지자] (3:4-11)

 

  그 백성은 매우 완악하여 말을 듣지 아니할 것이나 너는 그들에게 듣든지 아니 듣든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 명령이다. 회개와 관계없이 죄에 대한 회개촉구는 반드시 요구되며 또한 치리 자의 사명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 교회는 치리(治理)가 사라지고 야합이 성행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교회의 생명력을 유지하기 어렵다.

 

[에스겔의 사명 수행을 위한 준비] (3:12-15)

 

  에스겔이 들어 올려 여호와의 영광이 그 처소로부터 나온다는 찬송을 듣고 네 생물의 날개 부딪치는 소리와 생물 곁의 바퀴 소리를 듣는다. 에스겔은 입신(入神) 상태에 있었던 것 같다. 에스겔은 델 아빕(Tel Abib 유대인 포로가 살던 그발 강가의 성읍)에서 떨며 7일간의 준비 기간을 가진다.

 

* 델 아빕(Tel-abib) 바빌로니아 포로가 살던 그발 강가의 성읍이며 아카드어로는

홍수의 구릉(丘陵)’, 히브리어로는 이삭의 구릉이란 뜻이다(3:15).

 

[파수꾼으로 세워진 에스겔] (3:16-21)

 

  악인은 죄로 죽을 수 있으나 그가 죄에 대하여 깨우침을 받고도 거기서 떠나지 않았으면 그는 죽겠으나 깨우침을 받지 못했다면 너(에스겔)의 책임이 될 것이다. 전도자의 사명일 것이다. 말씀을 전하여도 듣지 않으면 그의 책임이요 말씀들을 기회를 주지 않았으면 전도자의 책임이다. 에스겔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의 파수꾼이며 에스겔처럼 두려워 말고 전해야 한다.

 

[말을 하지 못하게 된 에스겔이] (3:22-27)

 

  집에서 쉬고 하나님의 말을 할 때가 되면 입을 열어서 그 백성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을 하라 하셨다. 말을 하면 이 백성은 에스겔을 핍박할 것(3:25)이지만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4 > 에스겔에게 명하신 예루살렘 멸망과 대속의 상징적 행동

 

[예루살렘 함락 예고] (4:1-3)

 

  그림으로 예루살렘 성벽을 에워싸는 것을 그려서 이스라엘에 예루살렘 멸망의 상징이 되게 하였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에게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하여 항복을 권했다(38:17, 18). 그러나 그는 친 이집트 노선을 고집하여 바빌로니아에 대항함으로 멸망은 예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 토판은 바벨론에서 성벽이나 집의 담을 쌓기 위한 흙벽돌이다.

 

[포로 기간의 예고] (4:4-8)

 

  북조 이스라엘의 죄악의 날 수, 남조 유다의 죄악의 날 수(1년을 1일로 계산)대로 옆으로 누워 있을 것, 에워싸는 날을 상징하여 에스겔이 결박되어 있으라 하시었다. 북조 이스라엘을 위한 390, 남조 유다를 위한 40일 합계 430일이다. 이 숫자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무리수가 따를 것 같고 남북조의 범죄 한 기간이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항상 범죄 했으니까 그 기간이 길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면 어떨지?

 

[기근의 예고] (4:9-17)

 

  부정한 떡을 쇠똥에 구워 옆으로 누워 있는 동안에 먹고 물도 달아서 먹으라, 이는 예루살렘이 포위되어있을 때 백성이 먹을 떡과 물의 상징이다. 극단적 기근에 허덕이게 될 것이고, 이방인에게 포수 되어 부정한 떡을 먹을 것(4:13)을 예언하였다. 예루살렘 성이 18개월 포위되어 있던 상황에서 그들은 자식을 잡아먹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선민인데 왜 이런 고난을 겪는가? 그들의 죄악 때문이다. 우상숭배와 사회적 죄악과 종교 정치 지도자들의 타락은 멸망으로 연결된다.

 

* 세겔(shekel)11.4g, 3돈이다(삼하14:26). 20세겔은 228g이다.

* (hin)3.67, 1개론, 2되이다(29:40). 1/6힌은 약 612cc이다.

 

 

<5 > 에스겔의 머리털과 수염을 통해 보여주시는 심판

 

[유다의 멸망 예고] (5:1-4)

 

  에스겔의 4번째 행위 예언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1/3은 성안에 불사르고, 1/3은 사방에 칼로 치고, 1/3은 바람에 흩으라, 그 뒤를 칼로 치리라고 하시어 예루살렘에 내릴 심판의 모습을 보여 주신다. 유다 민족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완전히 멸망할 것을 예언한다. 불과 칼과 바람으로 맹렬한 심판이 임할 것이다. 여기서 머리털은 백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아야겠다. 심판의 개체성(5:2)과 남은 자(5:3)가 있어서 선민의 맥을 이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죄악상] (5:5-10)

 

  이방인보다 더 악을 행한 예루살렘은 이방인 앞에서 벌을 내리고 부모와 자식 간에 서로 잡아먹는 일이 있을 것이다. 비참한 일이다.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장면이다.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될 것이다. 공의(公義)의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죄에 대하여 분명히 응보 하시되 그 도구는 바빌로니아를 쓰실 것이다.

 

[징벌의 모습] (5:11-13)

 

  성소를 더럽혔으니 1/3은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고, 1/3은 칼에 죽고, 1/3은 흩어버리고 칼로 뒤를 쫓는다. 영화와 폐허는 오로지 백성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결정된다. 우상숭배와 공의를 져버린 백성은 기근과 전염병과 칼에 죽고 흩어 버리신다. 이스라엘의 이산 역사는 그들의 죄로 인한 것이다.

 

[수모를 당하는 예루살렘] (5:14-17)

 

  번영의 나라, 기적으로 이루어진 나라, 영광의 나라가 이방인들의 조롱을 받는 나라가 되었다. 이방인들은 번영의 나라가 황폐해진 것에 대하여 조롱하지만, 번영과 패망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을 때 많은 교훈을 얻으며 건강한 민족, 국가로 번영을 누리게 된다.

 

 

<6 > 우상 숭배자에 대한 심판

 

[우상 숭배자들에 내릴 벌] (6:1-7)

 

  여호와께서 우상 숭배자를 심판하시어 분향 제단은 훼파되고 우상 숭배자는 모두 죽을 것이다. 우상숭배는 왜 성행했을까? 인간의 욕심과 인간의 나약함을 보상받기 위한 기복 행위이다. 이스라엘은 산과 나무, 계곡, 시내, 언덕에 무수한 산당을 짓고 거기서 우상을 숭배하였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런 어리석은 백성에게 내리시는 것이다. 더욱 그들은 율법을 알고 우상숭배가 죄임을 아는 사람들이다. 오늘 우리도 부지불식간에 우상을 숭배한다. 불로소득을 위한 노력, 선행을 통한 위안, 십일조와 성수주일이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복 사상 이런 행동이 복을 주는 것이 아니다. 이미 은혜로 생명의 복을 받은 사람은 감사, 찬송, , 순종, 나눔과 섬김이 따라온다. 선한 행위에서 복이 오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복을 선물로 받은 사람에게 성화된 행위가 따라온다.”이것이 진리이다.

 

[심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6:8-10)

 

  심판 주는 내가(6:8)로 표현된 하나님이시다. 심판 날에 흩어질 때 살아남은 자가 있을 것이고 그들이 과거의 음란한 우상 숭배를 기억하고 잘못에 대해 한탄할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징벌과 깨달음 그리고 회개의 도정을 거쳐서 하나님에게로 돌아온다.

 

[우상 숭배자들의 처참한 모습] (6:11-14)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어 그들의 우상 앞에 시체가 충만할 것이다. 이런 현상은 남북조 어디서나 일어날 것이다. 즉 이스라엘과 유다 그들은 모두 우상숭배에 젖어있었으며 죄악에 빠져서 죄를 의식하지도 못하는 백성이었다.

 

* 디블라(Diblath) 팔레스타인 북쪽 오론테스 강변에 있는
  하맛 지역의 리블라
(“벌거숭이의 땅”)

  또 다른 이름이다. 이 뜻은 북쪽 끝까지임을 말한다.

  하맛 어귀까지가 이스라엘이 생각하는 국토의 이상적 북쪽 경계이었다(6:14).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0/10/01 [07:19]  최종편집: ⓒ newspower
 
관련기사목록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4) 김정권 2020/11/30/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3) 김정권 2020/11/26/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2) 김정권 2020/11/23/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1) 김정권 2020/11/19/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V: 다니엘서(3) 김정권 2020/11/16/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V: 다니엘서(2) 김정권 2020/11/12/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12) 김정권 2020/11/05/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11 김정권 2020/11/02/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10 김정권 2020/10/29/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9 김정권 2020/10/26/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8 김정권 2020/10/22/
[김정권 장로] 대선지서 IV: 에스겔서 7 김정권 2020/10/19/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6 김정권 2020/10/15/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5 김정권 2020/10/12/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2 김정권 2020/10/0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V: 에스겔서 1 김정권 2020/09/28/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II: 예레미야애가 1 김정권 2020/09/24/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I: 예레미야서 13 김정권 2020/09/21/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I: 예레미야서 12 김정권 2020/09/17/
[김정권 장로]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II: 예레미야서 11 김정권 2020/09/14/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