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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10.01 [12:02]
[성경통독 가이드]대선지서 I: 이사야서 9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78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이사야서 30-33장 메모

 

<30 > 순종하는 백성의 복

 

   * 이사야 30장과 31장은 내적 죄악과 이집트와 동맹에 대한 심판과 회복을 다룬다.

 

[유다가 이집트와 동맹을 맺은 것에 대한 심판](30:1-7)

 

  이집트와 맺은 맹약이 헛되다. 오로지 유다를 도울 힘은 여호와뿐이시다. 이 전제를 유다는 긍정하지 못했다. 이집트가 자신들의 위기를 건져줄 것으로 믿었다. 이는 하나님 앞에 패역이다. 당연히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이집트를 의지함으로 하나님 심판의 대상이 된다. 이집트는 유다를 도울 형편도 못되고 도울 수도 없는 나라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가 세상의 재화나, 권력이나, 지식이나, 배경에 의지하는 것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 소안(Zoan)과 하네스(Hanes)는 이집트의 성읍들이다.

 

[유다와 이집트 동맹에 대한 심판: 패악(悖惡)한 백성의 멸망](30:8-17)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예언의 내용을 서판에 기록하도록 한다. 그러나 구원받을 수 있도록 회개와 믿음을 촉구한다. 이는 하나님의 일반적 경륜이시다.

 

[하나님의 구속역사: 위로와 회복] (30:18-26)

 

  하나님을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 부모가 자식을 징계하고 그를 어루만져 치유하는 것과 같은 따사로움이 느껴진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가 우리를 일방적으로 사랑하셨기 때문에 비록 죄를 지어 징계는 받았어도 치유와 위로는 항상 주신다.

 

[아시리아의 패망] (30:27-33)

 

  여호와께서 아시리아를 치시리라. 아시리아는 하나님의 도구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유다를 침공하여 괴롭히고 이웃 많은 나라를 어렵게 하였다. 그런데 그들은 이런 일로 교만과 오만한 마음을 가져서 여호와의 분노를 사게 되었다. 유다와 다르게 아시리아는 하나님의 분노로 종말을 맡게 된다.

 

   * 도벳(Tophet)은 예루살렘 남쪽 흰놈의 골짜기에 있는 아이를 제물로 드리는

     우상제단이다(7:31, 32; 32:35)

 

 

<31 > 이집트를 의지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권면

 

   * 이사야 30장과 31장은 내적 죄악과 이집트와 동맹에 대한 심판과 회복을 다룬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이집트를 의지한 유다] (31:1-3)

 

  아시리아(앗수르)의 침공을 막기 위하여 이집트의 구원을 요청한 유다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범죄 한 것이다. 당연히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께 의지하여 구원을 요청했어야 했다.

 

적용: 사람은 물질과 환경을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한다.

       고난이 닥쳐와도 우리는 굴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의 조건을 의지하지 말자.

기도: 우리가 어려울 때 진정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구하자. 사람과 의논하지 말고

       묵상과 간절한 기도로 하나님 구원의 지혜를 구한다.

 

[예루살렘을 지키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 (31:4-9)

 

  이집트로 구원을 요청하려 내려가는 자들은 어리석고 패악한 무리다. 그들 이집트는 아무것도 유다를 위하여 해 줄 수 없는 나라이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할 나라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오로지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사야서 315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하나님은 선언하신다. 그런데 유다는 이집트를 의뢰하였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백성이다.

 

 

<32 > 메시아 나라의 준비: ()의 나라로 회복

 

[의로 통치할 왕; ()의 나라 출현] (32:1-8)

 

  정의의 왕이 오신다. 그는 정의로 다스리시고 안식처가 되신다. 당시로써는 히스기야 왕의 도래를 예언한 점도 있겠고 멀리 신약시대에는 메시아의 도래를 예언한 것이다. 왕의 도래는 보는 눈, 듣는 귀, 분명히 말을 하는 혀, 지식을 깨닫는 영적 밝음이 있을 것을 예언한다. 32:5-7에서 왕은 약한 자를 보호하시고 활기를 넣어 주신다. 32:8에서 존귀한 자는 남은 자 즉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를 의미한다. 이들의 일이 무엇이겠는가? 이들은 존귀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여인들의 영적 무지에 대한 경고] (32:9-14)

 

  이사야가 여성의 무지에 관해서는 사3:16-4:1에서 1차 예언했고 본 단락에서 두 번째 예언한다. 앞에서는 이교도적 사치와 허식을 주로 경고했는데 본 단락에서는 장차 올 재난에 대비하지 아니하고 현실에 안주함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두 예언의 공통점은 여인들이 영적 분별력이 없다는 것이다. 분별력은 지식에 속하지만, 영적 문제는 믿음의 문제이다.

 

[회복: 메시아 시대의 도래] (32:15-20)

 

  황폐한 상황에서 회복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때 가능하다. 결국,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황무지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사회는 정의와 정의가 행해지고, 화평과 평안함이 머무는 사회가 된다. 메시아 왕국의 도래는 지상 낙원을 이룰 것이며, 성도의 성화가 이루어지는 사랑이 지배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이상향이라고 하는 샹그릴라(Shangri-La)나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El Dorado)와 같은 곳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빛나는 나라일 것이다. 메시아 왕국의 위용과 광채와 분위기를 상상해 보라.

 

적용: 하나님의 나라는 물질적, 공간적, 가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의 나라는

       의의 나라, 영적 나라이며 우리 심령에 이루어진다. 우리는 세상의 환경을

       초탈한 자들이다. 물질 그 너머의 주님이 주시는 메시아의 나라를 이루도록 하자

기도: 물질세계를 이기고 영의 세계에서 승리하는 삶을 구하자

 

 

<33 > 아시리아아의 패망과 예루살렘의 안전

 

[은혜를 구하는 기도] (33:1-6)

 

  이사야서 331절에서 포악한 적에 대한 저주를 말하며 사33:2에서 환란에서 구원하시기를 기도드리고, 33:3-6 사이에서 기도의 응답을 예언한다. 주께서 일어나시니 모두 도망가고 하나님의 정의와 정의가 시온에 충만할 것이다. 그리고 한 시대가 평안할 것임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보배가 될 것이다. 믿음의 백성은 항상 구원의 확신과 성화(聖化)가 이루어진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보며] (33:7-16)

 

  높은 곳에 거할 자; 그에게는 양식이 공급되고 물이 부족하지 않으리라. 33:7-9에서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을 언급한다. 아시리아는 이스라엘과의 조약을 파기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그들은 욕심으로 완전 정복을 꾀하였다. 산헤립이 예루살렘까지 침공하여 수탈하는 것 등 그들은 악랄했었다. 33:10-13에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고 사33:14-16에서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성도의 모습을 그린다. 정의와 정직, 토색 하지 않는 자, 뇌물을 받지 않는 자, 남을 해하려는 꾀를 쫓지 아니하는 자, 악을 피하는 자 등은 이미 복을 받은 사람들의 행위이다.

 

   * 샤론 평야(Sharon) 현재 이스라엘의 영토 가운데 인구가 가장 밀집된 곳이다.

     카르멜 산의 해안 부분에서 텔아비브야포의 야르콘 강 유역까지 약 89에 걸쳐 남북방향으로

     펼쳐져 있는 대략 삼각형 형태의 지대로서 동쪽으로 카르멜 산 맥 및 구릉(丘陵)이 많은

     사마리아 지방과 접하고 있다

   * 바산(Bashan) “과실이 많은 땅이란 뜻이고 요단 강 동쪽의 비옥한 지역이다. 즉 동은 하우란

     산악, 서는 갈릴리 호수, 남은 길르앗, 북은 헬몬 산 사이에 펼쳐진 사이에 광대한 지역이다.

     땅이 비옥하여 목축에 알맞은 곳(22:12, 4:1, 32:14), 백향목이 우거진 지대이며 곡창

     지대이다(2:13, 27:6, 11:2). 바산 왕 옥에게서 모세의 백성이 빼앗은 땅이다(21:33-35).

 

[영광스러운 새 나라의 구가(謳歌)] (33:17-24)

 

  이사야서 333-6절에서 이사야가 회복과 구원을 노래한 것의 연장으로 예루살렘에 이루어질 평화를 그린다. 앞으로 도래할 예루살렘은 굳게 박힌 말뚝이며, 옮겨지지 않은 장막이라, 예루살렘은 큰 호수 가운데 섬과 같이 난공불락의 성이 될 것이다. 신약의 메시아 도래와 같은 차원에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메시아가 오시면 우리는 새 나라를 이루고 영광을 이룰 것이다.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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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9 [19:4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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