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
광고
광고
교계뉴스문화/교육국제/NGO/언론파워인터뷰생활/건강오피니언연재정치/경제/사회한 줄 뉴스
전체기사보기
편집  2020.05.26 [03:04]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I: 잠 언(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60)
 
김정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잠 언 9-12장 메모

 

 

<9 >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

 

   * 지혜 자(9:1-6)와 어리석은 자 즉 교만한 자(9:13-18)를 비교해 보라.

 

[지혜 자의 어리석 자 초대] (9:1-6)

 

  지혜의 잔치에 어리석은 자를 초대하여 명철의 길을 행하게 하라. 지혜는 집을 세우며 완전(9:17기둥)하게 한다. 지혜로운 여인은 잔치를 배설하고 어리석은 자를 초청하여 지혜를 배우게 한다. 오늘 우리의 경우 믿음의 사람들이 잔치를 배설하고 아직 복음을 받지 못한 사람을 초청하여 그에게 진리를 일깨워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이 잔치에 참여하여 진리를 받게 될 것이다. 산상수훈 팔복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5:7) 이라 하였다. 구원을 얻은 사람은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사람을 보면 측은히 여겨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거만한 자, 미련한 자에게는 충고하지 마라] (9:7-12)

 

  거만한 자 어리석은 자에게는 충고하지 말 것과 지혜 자에게는 충고하고 교훈을 더 하면 더 지혜로워진다. 충고는 받아들일 수용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가치가 있을 것이다. 미련한 사람은 오히려 충고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충고하는 사람을 올무에 묶으려 한다. 그러나 지혜 자는 충고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죽음으로 인도하는 미련한 여인] (9: 13-18)

 

  미련한 여인은 죽음의 쾌락으로 인도한다. 달콤한 말로 유혹하고 쾌락이 죄가 아니라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속인다. 이에 넘어가는 자는 멸망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다.

 

 

<10 > 지혜 자와 어리석은 자의 특성과 받을 복과 벌

 

   * 솔로몬의 잠언으로 잠언서의 2번째 장르가 된다.

     9장까지는 일반적 원칙과 결과에 대한 훈계이지만 10장에서 22장까지는 대조적 문구를 통하여

     지혜 자의 행동과 어리석은 자의 행동을 예증(例證)한다.

 

[지혜로운 아들, 의인과 부지런 한 자의 기쁨] (10: 1-5)

 

  지혜로운 자는 아비의 기쁨, 정의는 생명을 얻음, 의인의 영혼은 풍성함, 부지런 한자는 부하게 됨, 추수 때 걷는 자가 되나 어리석은 자들은 이와 반대가 된다.

 

[의인, 지혜 자와 악인, 어리석은 자의 행동 특성] (10:6-21)

 

  이 단락에서는 지혜 자 또는 의인과 악인 또는 미련한 자의 행동 특성을 잘 비교하였다. 의인과 악인의 행동 특성을 비교해 보라 누가 승리의 삶을 살겠는가? 악인은 스스로 멸망의 길로 들어가는 사람이다. 의인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은혜 주시어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스스로 경계하여 나의 삶에서 나타나는 행동 특성이 어떠한가를 보라. 지혜 자의 행동인가?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한다.

 

[의인, 지혜 자가 받을 복과 악인, 어리석은 자가 받을 벌] (10: 22-32)

 

  세 번째 단락에서 솔로몬은 의인과 악인이 받을 복과 화를 대비시켜 설명한다. 의인에게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어 두려움이 없는 평안함이 있고, 부와 장수가 있고, 땅에 세운 기초가 든든하여 넘어지지 않는다. 이 모두 하나님이 지키시는 은혜로 얻는 복이다. 그러나 악인은 정함이 없고, 끊어지고, 그 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된다.

 

 

<11 >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지혜 자와 어리석은 자

 

[정직한 자의 복과 속이는 자가 받을 벌] (11:1-9)

 

  정직과 거짓 이 두 행위는 우리 사회에 건전한 발전을 이루는 힘이 되기도 하고 또 저해하고 사회 붕괴를 가져오기도 한다. 정직은 사회 기반으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여 개인과 사회가 모두 발전해 가는 원동력이 된다. 이런 믿음이 깨지면 사회 불안, 경제 파탄, 공적 질서의 붕괴를 가져온다. 좋은 사회, 질이 좋은 제품, 경제적 성장, 복지 사회의 실현은 모두 정직성 나아가 사회적 신뢰에 기반을 두는 것이다. 우선 모든 개인이 정직한 사람으로 설 때 그 사회가 튼튼한 사회로 정립된다. 반면, 거짓이 판을 치는 사회는 머지않아 무너지고 모두의 멸망으로 연계된다. 이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읍을 구원하는 의인과 남의 비밀을 지키는 지혜 자] (11:10-14)

 

  지혜 자가 있으면 성이 구원을 받는다. 한 사람의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해 보라.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를 생각해 보라.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 국가, 사회, 교회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염두에 두라. 지혜 자는 남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혹시 누구의 비밀스러운 일이 있다 해도 그것을 경경히 누설하지 않는 덕이 있다. 그러나 악인은 없는 일도 지어내어 악의 찬 거짓말을 하지 않는가. 악인은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자초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경계해야 할 일이다. 지혜 자로 사는 것은 하나님께 받은 복이다.

 

[보증서지 말 것과 자손을 구하는 덕과 정의] (11:15-21)

 

  솔로몬은 여러 번 보증서지 말 것을 당부한다. 특히 가족 간의 보증은 더욱 경계해야 한다. 덕을 세우는 일과 근면한 삶, 정의를 굳게 하는 일, 자애로운 행동 등은 모두 영광을 얻고 재물을 얻고 생명으로 인도된다. 그러나 악을 따르는 자는 멸망에 이르게 된다.

 

[나눔과 섬김의 실천] (11:22-26)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 부유하게 되고 은총을 얻게 된다. 나눔으로 더 큰 부를 가져온다. 의인의 삶은 나눔과 섬김의 삶일 것이다. 11:26의 매점매석(買占賣惜)은 고대 사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회파괴를 가져오는 악행이다. 개인의 번영이 사회번영을 가져오게 함으로 개인과 사회는 깊은 관계를 맺는다. 개인의 선은 사회발전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 (11:27-31)

 

  의인은 선을 추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재물을 의지하지 않는다. 의인은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나 악인은 멸망할 것이다.

 

 

<12 > 슬기로운 자, 부지런한 자, 공의를 행하는 자의 복

 

[반석위에 서며 사람을 구원하는 의인] (12:1-6)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좋아한다. 그리고 순종한다. 이로써 그 뿌리는 땅속 깊이 박히며 비바람이 불어와도 요동하지 아니한다. 이런 터 위에서 다른 사람도 구원하는 힘이 생긴다. 구원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남을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다.

 

[의인과 악인을 대비한 행위의 차이] (12: 7-16)

 

  이 단락에서 솔로몬은 의인의 행동과 악인 행동의 차이를 9가지나 대비해서 말한다. 의인은 집을 세우고, 칭찬을 듣고, 가축의 생명을 돌봄, 먹을 것이 많음, 결실을 거둠, 입술로 환란에서 벗어남, 복록이 충분함, 권고를 들음, 수욕을 참는다. 악인은 그 반대이다. 이런 행위를 단순 행위 문제로 보지 말라 이는 행위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심령의 차이이다. 의인은 믿음으로 행하는 자이나 악인은 그 마음에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진리를 말하는 자와 악을 말하는 자의 언어 차이] (12: 17-22)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낸다. 양약과 같다. 영원히 보존된다. 그 속에 희락(喜樂)이 있다. 재앙이 없고 기뻐하심을 입는다. 이런 것이 진리를 말하는 자에게서 나타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진노의 칼을 면하기 어렵다. 거짓 행하는 자가 일시로 득세하는 것 같아도 그는 아침 이슬에 불과하다. 진실을 행하며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갚으신다.

 

[슬기로운 자, 부지런 한 자, 정의를 행하는 자의 복] (12: 23-28)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숨겨두고 꼭 필요할 때만 그것을 사용한다. 부지런하면 부를 쌓게 되고 명예도 얻게 된다. 의인은 지도자가 되고 정의를 행하면 생명을 얻게 된다. 이런 행위와 그에 상응하는 복을 열거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그 심령의 변화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이런 행동을 하게 된다. 슬기로운 자가 부지런한 자이며, 그가 정의를 행하는 자이며 이들이 의인이다. 우리는 사람들의 행위를 보기에 앞선 그의 심령을 보도록 하자!

 

 



*김정권 시인(대구 침산제일교회 원로장로)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있으며 대한민국 황조근조 훈장을 수훈했다.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특수교육 관련 다수의 저작물과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6), 통독성경: 맛있는 1189, 행복한 298(2010-2018) CD(약 11,500페이지), 시집 『길을 모르는 사람의 길』(201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기사입력: 2020/05/07 [09:38]  최종편집: ⓒ newspower
 
뉴스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후원 및 광고 만드는사람들기사제보기사검색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Copyright2003-2018뉴스파워. all right reserved. mail to newspower@newspower.co.kr 등록번호 서울 아 00122 등록일 2005.11.11 발행 및 편집인 김철영. 청소년보호책임자:김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