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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8.05 [20:06]
"스페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이유는 개인위생에 신경 안 쓰기 때문"
스페인 마드리드 소용원 목사, 현지 소식 전해와 "한국인들 대부분 귀국했다"
 
김철영

세계 경제대국 7위인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현재 229422명에 사망자는 23,521명을 기록했다. 미국 다음은 높은 숫자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9259명에 사망자는 56,686명으로 집계됐다.

▲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제2주님의언약교회)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의 상황을 전해왔다.     © 소용원 목사

  

스페인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2주님의언약교회)는 지난 27스페인은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로 인한 이동제한법으로 인하여 지난 40여 일 간 자택에 격리되어 이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매우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또한 강도 높은 봉쇄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에 3-4000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4-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여전히 매일 40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3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 목사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로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나 마스크나 장갑 착용 같은 개인위생에 여전히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며 봉쇄령과 이동제한법이 발효된 기간 동안 이동제한법을 어겨 벌금을 물은 케이스가 741,407건이나 된다.”며 낮은 보건의식을 지적했다.

 

특히 스페인은 코로나에 걸려도 무증상자나 경증자는 집에 머무르라고만 하고, 중증자와 호흡곤란자, 고위험군 만 입원 치료를 시켜준다.”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교회 성도들 중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한국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 목사는 한국인들의 소식도 전했다. 그는 외국인이라 더 치료 받기가 힘들어 학생이나 임산부, 건강보험이 없는 한인들은 다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학생, 주재 상사 직원 가족들도 한국으로 많이 돌아가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또한 현지에 머물고 있는 한인들의 경제적 상황이 급전직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제2주님의언약교회)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의 상황을 전해왔다.     © 소용원 목사

  

소 목사는 “426일부터는 외출이 완전히 금지되었던 어린이들에 대한 이동제한이 완화되었다. 보호자 동행 시 3명까지 산책과 활동이 1시간 이내로 보장된다.”특별한 업종만 출근 가능했던 것이 일반 회사도 출근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당과 헬스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여행사 백화점 같은 비필수 업종 등 여전히 많은 업종과 다중이용시설, 자영업장이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전에 비하여 굉장히 많이 제한이 풀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일과 시간 이후에는 통행이 금지되고, 평소 차량에는 1명만 탑승할 수 있고, 경찰이 수시로 검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교회에서의 예배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어서 언제쯤 교회에서 공예배가 회복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 가정에서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다.”그런데 현지 인터넷 업체가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체적으로 인터넷 용량을 줄이는 바람에 생방송이 어려워져서 녹화 방송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도들이 두 달 간 집에만 갇혀 있어 힘들어 해서 온라인 성경읽기와 성경공부를 매일 저녁마다 진행하고 있다.”예배 때 마다 성도들 사진을 찍어 안부를 확인하고 예배 출석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제2주님의언약교회)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의 상황을 전해왔다.     © 소용원 목사

  

소 목사는 교회 성도들 중에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유학생과 교환학생, 축구 유학생, 워킹 홀리데이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간 상태라며 우리교회만 해도 성도의 3분의2가이상이 한국으로 돌아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로 인해 교회가 목회자 가정이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에 교회 성도 수의 대폭적 감소를 막을 수 없을 듯하다.”고 전했다.

▲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제2주님의언약교회)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의 상황을 전해왔다.     © 소용원 목사


그는
성전 예배의 불가로 인하여 온라인 예배, 온라인 기도회, 온라인 성경공부나 성경읽기 등을 통하여
남아 있는 몇몇 성도들의 신앙을 관리하고 유지하는데 애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소 목사는 우리교회에서는 어려운 가운데 스페인 의료진을 돕기 위하여 스페인 의료진을 위한 간식 기부를 3차례나 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먹을 것과 작은 부활의 선물을 나누었다.”면서 코로나19 국가비상상태 상황에서 우리 교회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드리드성시화운동본부 소용원 목사(제2주님의언약교회)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의 상황을 전해왔다.     © 소용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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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8 [15:01]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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