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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0.05.31 [16:04]
기장총회 “현장예배 재개 결정 존중”
육순종 총회장 목회서신 통해 종교시설 7가지 예방지침 준수 당부
 
김현성

   

한국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은 다섯 번째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많은 교회들이 426일 주일을 기점으로 현장예배 재개를 결정했다며총회는 이런 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기장총회장 육순종 목사 ©육순종 목사

 

 

육 총장은 현장예배 재개 시 종교시설 7가지 준수사항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며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예배 참여자 간 1.5-2m 거리 유지, 집회전후 소독 및 환기 실시, 공동식사 제공 금지, 예배참석자 명단 작성 등을 당부했다.

 

총회는 생보기금을 활용(생활보장제위원회 결의)하여, 1.2차에 걸쳐 총 640여 개 교회를 지원했으며, 모금된 코로나 특별구호헌금으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회서신(5)’ 전문.

 

사랑하는 기장공동체 가족 여러분, 주님의 평화와 은총을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비상상황에서 교단의 대응지침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교회들의 협력과 협조 덕분에 우리 교단의 대응은 모범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소강상태를 보임으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고,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중단 강력권고를 해제했습니다.

 

이에 천주교와 불교는 집회재개를 결정했고, 많은 교회들이 426일 주일부터 현장예배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55일 이후 예배를 재개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면서 예배와 교회운영에 대한 마지막 안내를 드립니다.

 

1. 많은 교회들이 426일 주일을 기점으로 현장예배 재개를 결정했습니다. 총회는 이런 교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2.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55일까지 연장된 것을 염두에 두고 현장예배 재개시기를 그 이후로 결정하는 것은 교회에 유익한 일이 될 것입니다.

 

3.

 

4.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기까지 성가대의 찬양은 소수인원(독창, 중창)으로 운영하여 주시고, 교회차량 운행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총회는 생보기금을 활용(생활보장제위원회 결의)하여, 1.2차에 걸쳐 총 640여 개 교회를 지원하였으며, 모금된 코로나 특별구호헌금으로 추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6. 총회는 코로나 사태 이후 사회와 교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대화의 시간을 423일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가지고자 합니다.

 

8주 이상 가정예배를 드림으로 교회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습니다. 현장예배를 재개하여도 평상 시 수준으로 예배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어쩌면 더 많은 인내와 기도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다운사이징(Downsizing, 규모축소)을 감수해야 하고, 다운쉬프트(Downshift, 속도 줄이기)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기쁨과 보람을 창조하는 일, 아낌없이 사랑하는 일은 교회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사랑으로 연대하며 믿음으로 미래를 헤쳐 나가려는 기장공동체 앞 길 위에 주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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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5 [21:4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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