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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1.22 [02:02]
제104회 예장합동·통합 임원, 첫 상견례
예장합동 총회임원, 예장통합 총회회관 방문, 함께 예배하며 형제애 나눠
 
김철영

 

▲ 제104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은 4일 오전 예장통합 총회회관인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함께 예배하며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 뉴스파워

 

제104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은 4일 오전 예장통합 총회회관인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함께 예배하며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원래 한 가족이었으나 19599월 총회에서 WCC 가입문제로 분열되어 예장합동과 통합으로 분열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에 총회임원이 된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 제104회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장과 부총회장단. 좌측부터 예장합동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 뉴스파워

  

양측 임원은 친교에 앞서 예배를 드렸다. 예장통합 서기 조재호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양원용 목사(예장통합 회록서기)의 기도,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고린도전서 1557-58절을 본문으로 "주의 일에 힘씁시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총회 임원으로 세움을 받았다.”총회를 위하여 한국교회를 위하여 건실하게, 흔들리지 않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를 헛되지 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과를 얻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특히 ""양 교단은 분열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리스도의 동역자며 한 형제"라면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고 연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뤄나갈 때 양 교단을 통해 한국교회 위상이 회복되고 더욱 튼튼하고 건강한 교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축도를 했다. 김태영 총회장은 "양 교단의 성도들을 합하면 550만 명이며, 교회수도 한국교회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본다""합동과 통합은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으로 쌍두마차이고 쌍둥이라고 하는데, 함께 성경의 가치와 반대되는 것은 순교적 각오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목사는 부총회장 시절 김종준 당시 부총회장에게 제안했던 한국 전쟁 발발 70,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맞는 2020년 6월에 양 교단이 함께 국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갖자고 제안했던 내용을 이날 모임에서도 다시 제안헸다. 또한 성찬식 등 양 교단 교류사업을 협의했다.

▲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축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친교의 시간을 진행했다.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와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의 양측 임원 소개에 이어 예장통합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축사를 했다.

▲ 예장통합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 축사하고 있다.     © 뉴스파워

 

신정호 부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극단으로 치닫는 민족의 미래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하고 치유할 수 있는 곳은 교회밖에 없다. 104회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 교단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함께 손잡고 교회와 민족을 살리는데 앞장서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강석 부총회장은 목사는
"한국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양 교단이 쌍두마차가 되어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다시 한번 한국교회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오늘과 같은 예배가 마련됐다고 본다. 과거의 아픔에 얽매이지 말고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 뉴스파워


 예장통합 첫 여자 부총회장이 된 김순미 장로는 식사기도를 했다.

.양측 임원들은 식사 후 예장통합 총회회관을 방문해 티타임을 이어갔다.

▲ 제104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들은 4일 오전 예장통합 총회회관인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을 방문해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임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함께 예배하며 한마음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 뉴스파워

  

예장합동과 통합 총회는 조선신학교에서 재학 중에 자유주의신학에 반대했던 이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총회다.

 

조신신학교 김재준, 송창근 교수의 자유주의신학 가르침에 반대해 정규오, 조동진, 엄두섭, 박창환, 한완석, 김준곤 등 51명의 학생들은 신앙동지회를 만들어 정통신학 보수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다가 만주 봉천신학교에서 교수로 있던 박형룡 박사를 모시고 부산으로 내려가 박윤선 박사가 있던 고려신학교에 편입학했다. 그리고 다시 박형룡 박사를 모시고 남산에 장로회신학교를 복구했다. 이들은 장로회신학교 1회 졸업을 했다.

▲ 제104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좌)에게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책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파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1959WCC 가입문제로 분열이 되었다. WCC 가입을 주장했던 이들은 장로회신학교를 수호하면서 예장통합총회가 되었고, WCC 반대를 외쳤던 이들은 총회신학교를 설립해 예장합동총회가 되었다. 그리고 예장합동 총회는 19799월 정규오 목사가 중심이 된 호남교회들이 분열이 되어 나갔다. 예장개혁총회다. 예장개혁총회는 20059월 예장합동과 다시 합동을 했다.

 

WCC문제는 아직도 한국 교회, 특히 예장합동 총회 안에서 뜨거운 이슈다. 그러나 예장통합총회는 WCC의 핵심 교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합동과 통합 총회는 한 뿌리였기에 늘 형제교단이라는 의식이 강하다. 한국 장로교의 최대 교단이 예장합동과 통합이다. 두 교단이 힘을 모으며, 마음을 모으면 한국 교회의 방향을 바꿔놓을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

▲ 제104회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 뉴스파워

 

▲ 예장통합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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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4:17]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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