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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1 [01:01]
뉴욕교협, 제45회 회장에 양민석 목사
문석호 목사 사퇴로 부회장 선거가 없는 정기 총회
 
김동욱

  

뉴욕 교협 제45회 정기 총회가 1021오전 10시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정기 총회를 불과 나흘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부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의 사퇴로 말미암아 부회장 선거가 없는 정기 총회였다.

▲ 뉴욕교햡 제45회 정기총회     © 뉴욕복음뉴스

 

 

45회기의 부회장이었던 양민석 목사를 회장으로, 이사장이었던 손성대 장로(퀸즈한인교회)를 평신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과 평신도 부회장 선출 모두 투표를 하지 않고 박수로 추대했다. 회장 추대는 김해종 목사의 동의로, 평신도 부회장 추대는 전례에 따라 총대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큰 박수로 추대했다.

 

뉴욕 교협 제46회기의 회장이 된 양민석 목사는 "여러분들이 회장을 검사의 눈이 아니라 변호사의 눈으로 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그 사역이 내 사역이 되고, 부족한 점이 나의 일거리가 되어서 서로서로 하나가 됩니다. 부회장이 없이 시작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부족함을 바로 여러분이 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당선 인사를 했다.

 

총대 80명과 전직 회장 9명 등 모두 89명이 참석한 이 날의 정기 총회는 회의가 계속되는 내내 소란스러웠다.

 

신임 회장이 선출됨과 동시에 부회장 선거를 실시하자는 주장과 법에 규정된 대로 회장 취임 후 3개월 이내에 임시 총회를 열어 부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 한참 동안 설전을 벌였다. 결과는 "법대로"를 주장한 쪽의 승리였다. 당연한 귀결이었다.

 

회의의 사회를 맡은 의장 정순원 회장의 착각이 또 소란을 불러왔다. 임원 선거를 마치면, 바로 신구임원 교체를 하고, 의장석을 신임 회장에게 내주어야 하는데, 정순원 전임 회장이 계속해서 의장석을 지키고 있었다. 전임 회장이 의장석에 앉아 있고, 신임 회장이 의장석 밑의 발언대에서 당선 인사를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이에 총대들의 항의가 시작됐고, 총무 이은수 목사가 "회장님께 제가 수정 전의 순서지를 전해드려 생긴 일"이라고 설명을 하고 회원들의 양해를 구한 후에야 장내는 조용해졌다.

 

또 시끄러워졌다. 회장의 임기가 언제 시작되느냐에 관한, 말도 안되는 일로 또 언쟁이 시작되었다. 회장의 임기가 당선과 동시에 시작되느냐, 취임식을 한 때로부터 시작되느냐로 다투기 시작했다. 뉴욕 교협의 회장 임기는 당선과 동시에 시작된다. 취임식은 '보여주는 행사'일 뿐이다. 대통령의 임기는 취임식이 있는 날 0시를 기하여 개시된다. 예를 들어, 대통령의 취임식을 2013225일 정오에 해도, 임기는 20132250- 쉽게 말하면 224일 자정 - 에 개시된다.

 

 

비단 금번 정기 총회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정기 총회 역시 전직 회장단 회의 같았다. 발언자들 대부분은 전직 회장들이었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회장 양민석 목사가 인도했다.

 

최창섭 목사가 기도를, 백달영 장로가 헌금 기도를, 김영호 장로가 헌금 기도를, 박희소 목사가 설교를, 김해종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

 

박희소 목사는 야고보서 57-11절을 본문으로 "인내로 참고 기다리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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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6 [10:52]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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