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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1 [01:01]
【히브리서 11장 믿음장 강해(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정준모 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철학박사 & 선교신학박사)
 
정준모

히브리서 11장 믿음장 강해(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정준모 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철학박사 & 선교신학박사)

▲  믿음의 최고봉에 오른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의  선진들의 영성을 주옵소서  ©뉴스파워 정준모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11:5-6)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참으로 특이한 기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옮기운 자에 대한 기록입니다. 성경에 그에 대한 기록이 많지는 않아도 그는 오고 오는 세대의 모든 그리스도인의 모델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그는 바로 믿음의 사람 에녹입니다. 에녹에 대한 기록은 창 5장과 유다서 그리고 히브리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무엇이며 에녹의 삶이 그렇게 된 이유와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4절과 15절에 따르면 에녹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전한 예언자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들려주신 심판의 말씀을 믿었던 사람입니다.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에녹에게는 인생의 큰 전환이 있었습니다. 아니 에녹 뿐 아니라 모든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돌이키는 대 전환이 있습니다. 그 때를 잘 포착하여 믿음으로 바로 서게되면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설 때 하나님은 큰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새롭게 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잃어버린 것을 되찾게 하시는 놀라운 복을 내려 주십니다. 그런데 그 전환의 시기는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니다. 오늘의 상황에서 이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믿음의 삶을 사는 도전과 전환이 이루어지는 축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에녹에게 있어서 삶의 전환은 그의 아들 므두셀라를 낳고 난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522절의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 것이 그의 아들 므두셀라를 낳고 난 다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얻으므로 개인과 가정에 새로운 계기를 만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작심 3일이란 말이 있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각오와 결심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에녹은 달랐습니다. 성경을 통해서 보면 그는 그가 변화된 시점부터 생의 종착역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계속되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쉽게 설명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는 수많은 갈등과 번민과 유혹과 실패와 성공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지나며 양지와 음지를 지나면서도 순간순간 믿음으로 결단하며 살아갔습니다.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은 문자적으로 창을 던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가 처한 상황들에 비추어 보면 그의 이름에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성서학자 뉴우베리(Newberry)의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매우 근거 있는 주장을 합니다. 에녹 당시에 이웃 나라와의 끊임없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창을 잘 던지는 므두셀라가 마을 어귀에 버티고 있는 한 상대국의 공격은 거듭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창을 던지는 사람이 죽어 사라진다면 저 마을을 완전하게 장악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므두셀라의 이름에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므두셀라를 에녹의 아들로 허락하신 것은 그가 아들을 바라볼 때마다 하나님의 심판을 항상 기억하게 하신 것입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그 말씀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면 과연 에녹이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을까요? 525절에 보면 므두셀라는 백 팔십 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8절에 보면 라멕은 백 팔십 이 세에 노아를 낳았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아는 므두셀라의 손자입니다. 그런데 창 711절에 따르면 노아가 육 백 세 되던 해에 홍수가 나기 시작하여 세상을 심판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보면 므두셀라가 구백육십구 세에 죽은 때에 홍수 심판이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집니다.

 

믿음의 사람 에녹은 진정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고 그러한 삶을 살게된 동기는 그가 죽으면 심판이 온다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믿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을 가리키는 것입니까?

 

1)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과 일치하는 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나님의 성품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이 가지신 절대적인 비공유적 속성을 닮을 수는 없으나 우리에게도 주신 공유적인 속성을 닮을 수 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을 닮아가고자 할 때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을 품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의미합니다.

 

세상에는 인생의 참된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생이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그들의 삶을 영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뚜렷한 목적을 이해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과의 교제의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삶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말합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삶을 말합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하나님의 성품과 선하신 뜻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또한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보여 주시고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있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을 보여 주십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바울과 같이 하나님과 기꺼이 동행하는 주의 종들의 경우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알려주셨습니다.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모세의 중보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심판의 노를 거두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선지자 아모스의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이 시대에도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 분의 뜻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려주시고 우리를 친히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경제와 사회의 전반적인 위기상황 속에서도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믿음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이 민족과 역사에 회복과 번영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의 제사장이요 선지자들인 그리스도인들이 삶이 있는 예배의 회복으로 이 아픔의 시대에 동참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부흥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몸부림치며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회복할 때 이 무너진 이 민족의 역사를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토의사항 3

 

1.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구체적인 측면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2. 우리는 하나님의 도덕적 성품을 가질 수 있습니까?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3. 하나님과 교제의 삶을 살았던 구약 시대의 사람들의 기도의 특징을 살펴봅시다.

 

4.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므로 사회의 지탄을 받기도 합니다. 이런 어두운 분위기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가능할까요?

 

5.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서 얻은 유익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정준모 목사 《선교학박사(D.Miss)와 철학박사(Ph. D)》현, 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Bible First Church) 담임, 국제개혁신학대학교 박사원 교수, 국제 성경통독아카데미 및 뉴라이프 포커스 미션 대표, 콜로라도 타임즈 칼럼니스트, 뉴스파워 미주 총괄 본부장, 전 대구성명교회 22년 담임목회 및 4200평 비전센터 건축 입당,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 CTS 기독교 텔레비전 공동대표이사, GMS(세계선교이사회)총재,GSM(미국 선한목자선교회)전 국제부대표 및 현 고문, 전 교회갱신협의회 대구 경북 대표, 한국 만나(CELL)목회연구원 대표, 총신대학교 개방, 교육 재단이사, 백석대학교, 대신대학교 교수 역임, 대표 저서, ≪칼빈의 교리교육론》,《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 《장로교 정체성》,《기독교 교육과 교사 영성》 《생명의 해가 길리라》,《21세기 제자는 삶으로 아멘을 말하라》 등 30여 졸저가 있습니다. 자비량 집회 안내:농어촌, 미자립, 선교지 “상처입은 영혼 -치유 회복 부흥집회”를 인도합니다(기사 제보 및 집회 문의 연락처 jmjc815@hanmail.net, 719.248.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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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4 [11:35]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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