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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12.10 [06:01]
"회개설교 없이는 복음전파 될 수 없다"
“회개와 참회의 영성 염원” 주제로 김명혁 목사와 임석순 목사 특별대담
 
김현성

  

회개와 참회의 영성을 염원하며를 주제로 특별대담이 진행됐다.

 

17일 오전 10,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열린 특별대담은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직전 회장이자 합동신학교(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장을 역임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와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가 대담을 했다. 김 목사와 임 목사가 먼저 준비한 내용을 발표한 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겸 뉴스파워 대표 김철영 목사의 진행으로 대담이 진행됐다.

▲ 좌측부터 임석순 목사, 김명혁 목사, 김철영 목사     © 뉴스파워

  

김철영 목사는 먼저 회개와 참회의 의미를 다시 정리하는 차원에서 질문했다. 김 명혁 목사는 회개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긴 해야 한다. 회개를 계속 하는 것을 참회라고 했다.

 

김철영 목사는 팀 켈러가 회개는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것이고, 후회는 자신에게 향하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요즘 그리스도인들이 회개와 후회를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임석순 목사는 회개와 후회는 굉장한 차이라며 세상 사람들은 후회하지만 믿음의 백성들은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개도 엄밀히 말하면 단회적이다. 회개 이후 참회를 계속 한다. 회개와 참회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개와 참회는 믿음의 백성들이 말씀 앞으로 돌아가는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기준이 되어 그 기준 앞에 내가 설 때 너무 부족하고 못 살았던 것을 향해 회개와 참회를 날마다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것을 후회라 표현하기보다는 돌아갈 수 있는 복이 아닌가라며 요한일서 19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자백하는 자에게 미쁘신 분이라고 했다.

 

김철영 목사는 몇 년 전에 만난 한 목회자는 예수 믿을 때 회개를 했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짓는 죄는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김명혁 목사는 “(그런 주장은)정신 나간 소리라고 비판하고 다윗도 바울도 마지막으로 갈수록 더 처절하게 회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개는 말씀 앞이라고 했지만 말씀은 하나의 매개체이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라며 이사야도 5장까지는 괜찮다. 그 다음부터 망할 자’ ‘망할 자하다가 내가 망할 자라고 한다. 점점 하나님 앞에 갈수록 처절해지고 더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 김명혁 목사     ©뉴스파워

 

 

김 목사는 어거스틴은 성자 같은 분인데 마지막 열흘간 아무것도 안 하고 회개만 했다고 한다.”한 번 회개하면 그 이후는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라는 주장은 정신 나간 소리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철영 목사는 강단에서 회개의 메시지가 선포될 때 다시 한국교회가 살아날 것이다. 교회강단에서 피 묻은 십자가 복음이 희석되고, 회개 메시지는 더욱 찾아볼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강단 회복 방안을 질문했다.

 

임석순 목사는 회개의 메시지가 강단에서 사라진 이유는 두 가지라며 하나는 회개 메시지 없이 복음이 전파될 수 없다. 그것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강단에서 회개 메시지가 사라진 것은 목회자 스스로 하나님과 말씀 앞에 서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그것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어떤 제도적인 것보다 자신이 회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회개가 복음 전파이고 결국 말씀 앞에 성숙해 가는 것임을 깨달을 때에야 그 메시지가 전파되고 회개의 영성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김철영 목사는 김명혁 목사에게 목사님은 순교자의 영성으로 평생 살아오셨는데 신실한 크리스천들 중에도 상담하다 보면 전에 지은 죄책감과 수치 등으로 인해 우울증 분노 정죄감을 치유받지 못하고 자유롭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 목회자 입장에서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를 질문했다.

 

김명혁 목사는 목회자의 문제도 심각하다. 그렇기 때믄에 신자들도 복음의 핵심인 회개와 멀어진다.”해결 방안은 성경이다. 하나님이 다윗의 회개를 그렇게 기뻐 받으셨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라고 고백했다.

 

이어 길선주 목사와 이기풍 목사는 한국교회 아버지들인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 분들을 좀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이성봉 목사와 김치선 목사 이 분들은 늘 회개했다. 그들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목회자들도 그렇게 고백하면 신자들도 은혜를 받는데 세상 유행 등을 따라간다.”고 지적하고 성경과 믿음의 선배들을 바라보면 충격을 받는다. 그걸 못하기 때문에 문제라고 말했다.

 

▲ 임석순 목사     © 뉴스파워

 

임석순 목사는 강단에서 이혼 문제를 언급하는 것조차 꺼린다. 그들이 자책감을 겪고 교회에 나오기조차 꺼린다.”그 문제 해결하려면 이 분들이 복음의 본질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 앞에 나가서 참회하면 된다는 사실을 저들이 정말 알고 있다면 그 자책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다.”교회에서 무엇보다 복음의 본질에 대한 것을 성도들에게 초점을 맞추되 교회 안에서 사랑으로 품어내는 것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임 목사는 가끔 저도 시간이 없지만 이혼자들 손을 따로 한 번 더 잡아주려 한다.”복음의 본질을 제대로 가르쳐야 하고 회개가 얼마나 큰 복인지를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죄를 범할 수 있지만 그 이후 참회함으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위로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실제로 사랑으로 품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불신자와의 결혼 등에 대해서도 말씀으로 선포해야 한다. 기준이 없으면 회개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철영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에서도 한 노회에서 헌의안을 올렸는데, 건강한 교회로 알려진 교회의 그룹(구역)모임에서 서로 죄를 자백한다고 한다. 그래서 논란이 됐지만 헌의안을 철회했다. 어떻게 봐야 할까라고 질문했다.

 

김명혁 목사는 이성봉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배운 것은 회개는 하나님 앞에 개인적으로 할 뿐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해야 한다.”2 때인가 대구에 미국 유명 부흥사가 왔다. 회개가 중요한데 나와서 회개하라고 했다. 아무도 안 나가길래 내가 제일 먼저 나가 뭐뭐 회개했더니 아주 칭찬과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변교회 목회할 때 야단만 친 건 아니고 모두를 품고 사랑하면서도 잘못은 지적했다.”주일 저녁예배 안 나오면 징계도 하고, 장로들이 잘못 하면 다 나와서 무릎 꿇으라고 했다. 충격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처음에는 딴 교회 간다고 하더니 다 나한테 와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 선물까지 주더라. 잘못은 지적해야 한다.”욕을 하면서 분노하는 게 아니라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그런 자세를 갖고 받아들이는 것을 봤다. 잘못은 지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명혁 목사(우)와 임석순 목사     © 뉴스파워

  

김철영 목사는 내적 성숙과 건강성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성품인 것 같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9가지 열매를 맺는 것을 강조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석순 목사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많이 강조하는 편이라며 요엘 228절을 보면 자녀들이 환상을 본다는 것은 이데아의 세계가 세상에 없는데 성령 충만으로 하늘을 소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늙은이들이 꿈을 꾼다고 한 것도 천국에 대한 사모함이다. 스데반도 순교할 때 성령이 충만해서 하나님 영광을 보고 저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님 뜻이다. 사실 이 9가지 열매를 나 자신에게 비춰보면 너무 멀리 있기 때문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눈 뜨자마자 그것을 참회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분명히 우리는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모든 이들에게도 고백해야 하지만 지혜가 필요하다.”미성숙한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죄를 자백했을 때 사탄이 역사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을 두고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저희 교회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 누가 참회하니까 그게 확산되어서 본인이 다시 시험을 당했다. 작은 모임 안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성숙이 필요하기에 지혜롭게 언제 함께 나눠도 괜찮을지 시간을 두면서 했으면 한다.”고 공개적인 죄 자백의 신중한 자세를 강조했다.

 

김철영 목사는 김명혁 목사에게 회개와 참회의 영성을 주제로 한 대담은 앞으로는 없을 것 같다. 유언과 같은 한 메시지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김명혁 목사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이 처절한 회개와 참회라며 하나님 품에 안기려면 회개해야 한다. 의인은 필요 없다. 죄인을 부르신다.”고 말했다.

 

이어 회개와 참회가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것인데 내 마음을 감화 감동시켜 주셔서 다윗처럼 사도 바울처럼 울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며 철저한 참회를 강조하고 모든 것을 고백하고 자백하는 일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면 다 감동을 받고 함께하지 않을까. 회개와 참회만큼 귀중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회개와 참회가 더 처절해진다. 우리가 이것을 좀 그대로 배우도록 해야 한국교회가 제 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석순 목사는 “(김명혁 목사님이)중요한 말씀 하셨다. 회개가 시작이고 과정이고 마지막에는 갈수록 더 처절해진다. 이게 정말 옳으신 말씀이라며 공감을 나타내고 우리가 회개한 사람이 회개가 계속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부끄럽게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린도전서 315절 말씀처럼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복음은 더 이상 증거할 수 없다.”정말 회개와 참회는 시작이고 과정이고 마지막이고 처절하게 가면 갈수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영 목사는 회개 없는 신앙은 무속 신앙 아닐까.”라며 순간순간 죄를 고백하고 성령 충만을 사모하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중요한 것 같다. ‘영웅은 자서전을 쓰고 성자는 참회록을 쓴다는 말이 있다. 새롭게 날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명혁 목사는 사도 바울이 삼층천을 올라가고 죽은 사람을 살렸는데 마지막 고백이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다.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고 고백했다. ’저주받을 새끼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도 바울은 오호라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법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했다.”그런데 그것을 감사한다. 악이 없어서가 아니다. 우리가 이런 선배들의 고백을 내 고백으로 삼을 수 없을까 매일 암송하는 구절 중 하나다.”고 말했다.

 

임석순 목사는 계속해서 참회록을 써 나가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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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7 [14:59]  최종편집: ⓒ news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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